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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nAccess기계의 애니미즘 혹은 노동자의 타나톨로지 - 1970년대 한국의 테크노스케이프와 생명, 신체, 감각 = Animism of Machines or Thanatology of Workers : 1970s Korean Technoscape and Life, Body, Sen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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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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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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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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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124(4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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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study is part of the work to examine whether and how the contemporary Korean popular culture treats the problem of tangled life, body, senses the relationship between human and machine. Imagine for a ‘body of technology’ made in the area of Korean popular culture was driven by cartoon and animation. Depending on such a premise, this study is by seeing it as depicting the technoscape of Korea in the 1970s placing the animation <Robot Taekwon V> in place of the vanishing point, and reviewing the cultural and technological context where the text is placed objectively to evaluate the relationship between humans and machines out, contemporary technoscape with text.
<Robot Taekwon V> implies Android lineage from ‘Atom’ and ‘Tima’ of tetsuka Osamu to ‘Maria’ of Fritz Lang and world of <Metropolis> as a prosthetic memory. At this time, the prosthetic memory of <Robot Taekwon V> was converting the public experience while respond or tense with contemporary experiences and memories tangled technoscape of Korea. Korean and Japanese pop culture text including <Robot Taekwon V> will showcase contemporary image of the world based on diorama as a bird’s-eye perspective offered the observation deck. And furthermore, image of the world <Robot Taekwon V> secure reality by catastrophe of architecture took place in contemporary Korean metropolis. And the one more death involved. It was the death of workers that took place in between the front of human and machine.
Workers of melancholy is written in the text by characters such as Mary of <Robot Taekwon V> and Aram of <Electronic human 337>. These are dependent on the presence of mechanical systems for the Army Corps of Taylorism’s analogy. In other words, beings inherited a melancholy deprived of the autonomy of the body by machines. But these melancholy is concealed by the heroic activities of a super robot for the Taylorism of the machine. In the process to representation the robot as human technical reproductions <Robot Taekwon V> and <Electronic human 337> concentrates for showing the operation of the machine arising from the human operation on behalf of the technical excess. That operation is none other than Taekwondo. Taekwondo is the maximum value of the aesthetic movement went Contemporary Korea animation to goal the representation. The physical fitness Taekwondo is a representation of the fullness of Anima. Korean animation generate animism of the machines through the anima of Taekwon boy. After animism of the machines will appear in the toll of death of the workers and catastrophe due to the technology of contemporary architecture.
이 글은 인간과 기계의 관계에 얽힌 생명, 신체, 감각의 제 문제를 근현대 한국 대중문화가 어떻게 취급하고 있는지 살펴보기 위한 작업의 일환이다. 한국 대중문화의 영역에서 이루어진 ‘테크놀로지의 신체’에 대한 상상은 만화와 애니메이션에 의해 추동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와 같은 전제에 따라 이 글은 1970년대 한국의 테크노스케이프를 그려냄에 있어 그 소실점의 자리에 애니메이션 <로보트 태권V>를 배치하고, 텍스트가 놓여있는 복잡다기한 문화적, 기술적 맥락들을 객관적으로 검토해봄으로써 인간과 기계, 당대의 테크노스케이프와 텍스트의 관계를 확인해보고자 하였다.
<로보트 태권V>는 일본 애니메이션 <마징가Z>의 메카닉 디자인을 모방하고 있는 것만이 아니라, 그 세계관을 물려받고 있으며, 더 나아가 데즈카 오사무의 아톰과 티마를 거쳐 프리츠 랑의 마리아에 이르는 인조인간의 계보와 <메트로폴리스>의 세계를 보철기억으로서 내포하고 있다. 이때, <로보트 태권V>의 보철기억은 동시대 한국의 테크노스케이프에 얽힌 경험 및 기억과 호응하기도 하고, 긴장관계를 형성하기도 하면서 대중의 경험으로 전환되어 갔다. <로보트 태권V>는 일본 애니메이션은 물론, 여기에 그 세계상을 제공했던 일본 특촬물로부터의 간접적인 영향이 확인되는데, <로보트 태권V>를 비롯한 당대 한일 대중문화 텍스트는 전망대가 제공한 조감적 시각체계의 산물로서 디오라마의 세계상을 선보인다. 더 나아가, <로보트 태권V>에 내재된 <메트로폴리스>라는 보철기억의 세계상은 일본 특촬물과 애니메이션에 의해 보충될 뿐만 아니라, 당대 한국의 메트로폴리스에서 벌어진 건축의 카타스트로프에 의해 리얼리티를 확보한다. 그리고 여기에 또 하나의 죽음이 관여하는데, 그것은 인간과 기계의 전선 사이에서 벌어진 노동자의 죽음이었다.
‘미싱’으로 표상되는 규율적 테크놀로지로 인해 펼쳐진 노동자의 멜랑콜리는 <로보트 태권V>의 매리, 더 나아가 <전자인간 337>의 아람과 같은 캐릭터에 의해 텍스트에 기입된다. 이들은 테일러리즘의 유비에 해당하는 기계 군단이라는 시스템에 종속된 존재들이라는 점에서, 기계에 의해 신체의 자율성을 박탈당한 노동자의 멜랑콜리를 물려받은 존재들이라고 해도 크게 틀리지 않다. 하지만 이들의 멜랑콜리는 역시나 테일러리즘의 기계에 해당하는 거대로봇의 영웅적 활약을 통해 은폐되어 버리고 마는데, <로보트 태권V>와 <전자인간 337>은 인간의 기술적 복제물로서의 로봇을 재현함에 있어 기술적 과잉의 요소들 대신 어디까지나 인간의 동작으로부터 기인하고 있는 기계의 동작을 보여주는 데 집중한다. 그 동작은 다름 아닌 태권도이다. 태권도는 당대 한국 애니메이션이 재현의 목표로 삼았던 미학적 움직임의 최대치에 해당한다. 태권도의 신체, 즉 맨손과 맨발을 드러낸 날것 그대로의 신체는 충만한 생명력의 표상으로서, 한국 애니메이션은 태권 소년의 아니마를 통해 기계의 애니미즘을 발생시킨다. 요컨대, 태권 소년의 아니마에 힘입은 거대로봇의 영웅적 활약으로 서사화되는 기계의 애니미즘 뒤에는 당대 건축의 테크놀로지로 인해 야기된 카타스트로프와 노동자의 죽음이라는 타나톨로지가 일종의 음화로서 전제되어 있는 것이다.
분석정보
|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 2027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 202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 2020-03-12 | 학회명변경 | 영문명 : Sanghur Hakbo-The Jounal Of Korean Modern Literature -> The Learned Society of Sanghur’s Literature | KCI등재 |
| 2020-03-11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The Leaned Society of sanghur`s Literature -> Sanghur Hakbo: The Journal of Korean Modern Literature | KCI등재 |
| 201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 201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 201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 200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 200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 2004-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 2003-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 2001-07-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 2016 | 1.14 | 1.14 | 1.17 |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 1.25 | 1.21 | 2.23 | 0.9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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