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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가 한국의 주거문화에 미친 영향 = Influence of Buddhism at Korean Housing Culture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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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6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후보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33-66(34쪽)
제공처
소장기관
삼국시대에 전래된 불교가 문화복합체로서 한국인의 주거문화에 어떠한 영향을 미쳤는가를 탐색해 보고자 하였다. 불교는 주거문화 안에서 불교의 철학과 사상을 주거공간 내에 구현해 내고자하는 지배계층들이 닮고자 하였던 희구의 대상이었다. 화려한 궁궐건축문화와 장려한 사찰건축문화가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면서 민간의 영역으로 전파되기 시작하였고 지배계층과 사대부의 주거문화에 깊이 반영되었던 것이다. 건축문화에 있어서는 통일신라와 고려시대에 사찰에 존재하였던 별원형태의 수행공간(춘천 청평사 영지, 소수서원 탁청지, 분황사 원지 등)이 개인의주거에 사찰의 별원과 비슷한 형태의 산림이나 연못을 두어 별원을 건축하여 수양에 힘썼던 기록이 있다. 이를 근거로 사찰에서 수행을 위해 별원을 건축하였던 것을 개인의 주거문화로 끌어갔던 것으로 추정하였다. 차문화는 승려와 사대부 계층에서 수행을 위해 음차문화를 가까이 했던것이고, 주거의 배치에 있어서도 유교사상과 달리 남녀가 주거공간을 공동으로 사용한 배치가 일반적이었다. 건축요소내의 우물천정과 목욕시설, 벽지, 잡상 등을 불교의 영향으로 인해 개인의 주거문화에까지 반영되어 적용된 것으로 보았다. 건축의 문양과 채색에 있어서는 불교를 상징하는 아주 다양한 문양들을 건축부재 곳곳에 적용하여 생활공간 어디에서나 불교의 사상과 향기를 느낄 수 있었으며 단청채색의 경우에는 나라에서 제한을 할 정도로 화려하게, 경쟁적으로 개인의 주택을 장엄하였다. 건축과 관련된 언어에 있어서는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주거공간을 불교의 사상과 철학이 담긴 용어를 차용하거나 새롭게 규정함으로써 우리의 감정과 사상에 깊이 반영되도록 하였는데, 특히 해우소, 도량, 장엄, 현관등의 언어가 대표적인 사례다. 삼국시대에 전래된 불교는 통일신라와 고려를 거치면서 우리 민족의 문화를 완전히 변화시키고 고양시키기에 이르렀다. 건축의 공간과 배치에 있어서, 건축의 요소에 있어서, 각종 문양과 채색을 통해서, 우리가 사용하는 언어를 통해서 우리가 가는 곳, 머무는 곳 어디에서나 불국정토를 구현하는 이상향을 건설하고자 하는 염원이 담겨있었음을 알 수 있다.
더보기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search how Buddhism was transferred as a culture complex to influence at korean housing culture in the period of the Three Kingdoms. Buddhism was a desiring object of ruling class who wanted to embody buddhist`s philosophy and ideology in the housing culture. Magnificent royal palace buildings and splendid temple building cultures were influenced by each other and were spread to civil field and reflected deeply in the ruling class. In the constructive culture of united Silla and Korea dynasty they had a separated gardens(discipline space like as cheongpyungsa-youngji, sosuseowon-takcheongji, similar to them of temple in the personal residence. On that basis I presumed they had taken temple`s separated garden to their private garden. Tea culture was a favorites of monks and high officials for morals and discipline. In the dwelling arrangement men and women shared living space communally against Confucian ideas. A well ceiling, bathing facilities, wallpaper, several shapes on the roof and so on, were influenced by buddhism to personal dwelling culture. A buddhist diverse pattern and painting on housing symbolize buddhism ideology everywhere at the building components and we can feel the thought and fragrance. A painting was restricted sometimes because they painted his house too loud and luxurious competitively. In construction language, Buddhism languages were borrowed or made to reflect buddhism into our thought and philosophy. There are 解憂所haewooso(washroom), 道場doryang(buddhist seminary), 莊嚴jangum(solemnity), 玄關hyunkuan(porch), and so on. Buddhism was first introduced into Three Kingdoms, totally changing and uplifting our national culture. We could know their national hopes that they wanted to embody Buddhism Utopia everywhere, especially in building space, housing arrangement, building components, diverse pattern and painting and buddhism langu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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