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사증후군 질환별 비만 관련 위험 요인: 국민건강영양조사 (2016-2020) 자료 활용 = Obesity-Related Risk Factors by Metabolic Syndrome Disease: Utilization of KNHANES (2016-2020)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The aim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obesity-related risk factors for metabolic syndrome among Korean adult men and women, using data from the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KNHANES). To achieve this objective, raw data from the survey (2016-2020) were collected and analyzed using descriptive statistics and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through SPSS 25 program. The research results showed that body weight, waist circumference (WC) and triglycerides (TG) were identified as important factors that affect diabetes in both men and women. LDL-C and total cholesterol-related variables, body weight, body mass index (BMI), WC, and serum nitrogen were identified as important factors that affect hypertension relatively. BMI, body weight, fasting blood glucose, serum nitrogen, noise frequency, perceived stress level, presence of depression, protein intake, and number of muscle strength training days were identified as important factors that affect abdominal obesity relatively. Therefore, it is suggested that simple body composition measurement methods such as WC and BMI can be applied to prevent and diagnose metabolic syndrome diseases such as diabetes, hypertension, and abdominal obesity. In addition, this study can be used as a basic study for developing metabolic syndrome intervention programs that consider body composition, dietary habits, and lifestyle risk factors.

국문 초록 (Abstract)

본 연구는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한국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대사증후군 질환에 영향을 미치는 비만 관련 요인들의 상대적 위험 요인을 알아보는데 목적이 있다.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국민건강영양조사 원시자료(2016-2020년)를 수집한 후 SPSS 25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기술통계분석 및 이항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 남⋅여 모두 허리둘레, 체중 그리고 TG가 상대적으로 당뇨병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인으로 나타났으며, 콜레스테롤 관련 변인인 LDL-C과 TC, 체중, BMI, 허리둘레 그리고 혈중요소질소는 상대적으로 고혈압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인으로 나타났다. BMI, 체중, 공복혈당, 혈중요소질소, 폭음빈도, 스트레스인지정도, 우울감 여부, 단백질섭취량 그리고 근력운동일수는 상대적으로 복부비만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인으로 나타났다. 이에 당뇨병, 고혈압 그리고 복부비만 등 대사증후군 질환을 예방하고 조기 진단을 위해 허리둘레와 BMI와 같은 간편한 신체조성 측정 방법이 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본 연구는 신체조성, 식습관 그리고 생활습관 위험 요인들을 고려한 대사증후군 중재 프로그램 마련을 위해 기초연구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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