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상하,친소관계로 본 "수락"과 "거절"에 대한 표현유형 양상 = Study of type of expressions of "acceptance" and "refusal" based on vertical relationship and horizontal relationship
저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4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발행기관 URL
수록면
29-52(24쪽)
DOI식별코드
제공처
소장기관
본고는 인간관계가 ‘수락’과 ‘거절’의 표현유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 것인지에 대해서 시나리오집의 ‘수락’과 ‘거절’의 용례를 바탕으로 분석, 고찰한 것이다. 본고에서는 인간관계를 상하관계와 친소관계로 나누어 분석을 시도했다. 상하관계에서는 ‘수락’의 경우 무조건 ‘수락’을 나타내는 “네”, ”예” 같은 ‘단순 응답’은 상위자가 하위자에게 대답하는 비율이 눈에 띄게 높았다. 그리고 직접 의지나 마음을 전달할 수 있는 표현유형인 ‘감정·의지 전달’은 상하관계에 상관없이 거의 비슷한 비율로 나타났다. 같은 ‘감정·의지 전달’ 유형을 사용되더라도, 상위자에 대한 대답과 동등한 사람에 대한 대답에서는 의지를 전달하는 내용이 많은 것에 비해서, 하위자에 대한 대답에서는 감정을 전달하는 내용이 많았다. 즉, 하위자에 대한 대답이 내용적으로 간접적이었다고 할 수 있다. 또한 간접적인 표현이 가능한 표현유형인 ‘지식·정보 전달’ 은 ‘단순 응답’과는 반대로 하위자에 대한 대답, 동등한 사람에 대한 대답, 상위자에 대한 대답 순으로 사용비율이 높았다. 표현유형과 내용을 종합적으로 보면, 상위자에게는 간접적으로, 하위자나 동등한 사람에게는 직접적으로 대답하고 있었다. 다음으로 ‘거절’의 경우에는 ‘수락’과는 반대 결과를 나타날 것이라고 생각되었다. 그러나 상위자가 하위자에게 하는 대답은 ‘감정·의지 전달’의 표현유형보다 ‘지식·정보 전달’의 표현유형이 조금 더 많은 결과가 나왔다. 이것은 상대가 하위자라고 해도 ‘거절’에서는 배려를 하고 간접적인 표현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을 나타내고 있는 것이다. 또는 직접적인 ‘감정·의지 전달’과 간접적인‘지식·정보 전달’을 혼합한 표현유형이 많이 사용되어 있는 것은 ‘거절’을 직접 표현에 가깝게 표현할지 간접표현에 가깝게 표현할지에 대한 균형을 유지하기 위한 것이라고 추측할 수 있다. 친소관계로서는 ‘수락’을 보면, 친밀한 사이에서는 말하지 않아도 알 수 있는 관계이기 때문에 ‘수락’을 전제로 하여 승낙한 후에 자신이 할 행동에 대한 내용인 ‘지식·정보 전달’ 을 사용하는 대답이 많다. 이것에 비해서 소원한 사람에게나 초면인 사람에게 하는 대답은 확실하게 ‘수락’의 의지를 전달하는’감정·의지 전달’을 쓰는 유형이 많다. 그리고 초면인 사람에 대한 대답의 특징은 초면인상대의 요구를 들어준다는 상위의 입장이 되기 때문인지 “허가”의 표현유형이 많았다. 또, ‘거절’에 대해서는 친한 사람끼리도 예절을 지켜야한다는 일본 속담처럼 부담도가 높은 ‘거절’에 대한 답변은 친밀한 관계라고 해서 주의하지 않고 답하는 것이 아니라, 친소에 상관없이 비슷한 표현유형으로 답하고 있다는 결과 가 나왔다. 향후에는 ‘수락’과 ‘거절’의 표현유형에 대한 요인으로 ‘어떤 요구에 대한 대답인가’, 또 ’당연성은 있는가’에 대해서 연구를 진행하고자 한다.
더보기This article is an analysis and contemplation on how a human relationship affects expressions of ‘acceptance’ and ‘refusal’, based on a usage study of each expression from scenario cases. When expressing an ‘acceptance’ in a vertical relationship, superiors majorly used ‘conveyance of emotion and will’ or ‘declaration’ type expressions as a response to subordinates or those in an equal rank. On the other hand, it is also confirmed that subordinates majorly used ‘conveyance of knowledge and information’ type expressions. Moreover, large occurrence of mixed use of two expression types also establishes an assumption that they are trying to balance between direct and indirect expressions. Taking a look at the ‘acceptance’ cases in a horizontal relationship, if they are familiar enough, they presume ‘acceptance’ in advance than tend to use ‘knowledge and information’ types to deliver information about actions that will follow after the acceptance. In contrast, if they are new to each other or not very familiar, they tend to use ‘emotion and will’ types to delivery clear message of ‘acceptance’. One distinctive characteristic of ‘acceptance’ between first-timers is that it was often expressed as an ‘Approval’. Another interesting discovery is that ‘refusal’ responses have similar patterns regardless of degree of intimacy. For refusals are usually burdensome to anyone, they express it with extra caution even to someone in a close relationship. Further, I also plan to study more about the factors that can lead to a decision on how to express ‘acceptance’ or ‘refusal’, such as ‘what is a main request?’ and ‘Is the request reasonable?’.
더보기분석정보
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학술연구정보서비스(이하 RISS)는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파일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김태우 | - 이메일 : lsy@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439 - 팩스번호 : 053-714-0195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이상엽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대학학술본부 장금연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