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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란(錯亂)의 낭만주의 – 클링에만/보나벤투라의 『야경 Nachtwachen』을 중심으로 = Zur Verworrenheit und Perversion der Romantik - Anhand der Nachwachen von A. Klingemann/Bonaventu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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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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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e unter dem Pseudonym “Bonaventura” erschienenen Nachtwachen konnten erst nach langwierigem Streit um die Verfasserschaft dem Braunschweiger Schriftsteller August Klingemann zugeschrieben werden. Trotz der umstrittenen Verfasserschaft sind die Nachwachen als Antithese des Programms frühromantischer ästhetischer Versöhnung zu einem kanonischen Bestandteil der romantischen Literatur geworden. Der komplexe Roman besteht aus sechzehn Nachtwachen, die jedoch keine linear-chronologisch verlaufende Geschichte erzählen. Das zyklische, aber durchkomponierte Erzählen ohne den narrativen Fluchtpunkt korrespondiert mit dem ziellosen Rundgang des Nachwächters durch die Nacht. Als Satiriker, Hanswurst, Bänkelsänger und Dichter durchschaut der Erzähler Kreuzgang die Welt und ihre Falschheiten. Im Licht der Laterne des Nachtwächters werden Theater, Irrenhaus und Friedhof als Spiegel der Welt präsentiert. Die Welt ist ein Theater, wo sich das menschliche Leben als Marionettenspiel und das autonome Subjekt als Inszenierung enthüllt. Im Weltbild vom “allgemeinen Irrhause” zeigt die Irrenhaus- Episode, dass der Wahnsinn der hier Eingesperrten eher eine höhere Vernunft sein könnte. Angesichts der Vaterlosigkeit der Welt kündigt Kreuzgang eine Manifestation des Nichts auf dem Friedhof an. Insofern sind die Nachwachen zwar ein radikales Zeugnis des romantischen Nihilismus, zugleich aber gelten sie selbst schon als ein literarisches Werk, mit dem eine desilluionierte Sinninstanz aus dem Nichts, also aus der Kontingenz- und Sinnvakuumserfahrung der Moderne herauszufinden versucht. Darin liegt die Modernität dieses Werkes.
더보기보나벤투라라는 익명으로 발표된 『야경 Nachwachen』(1804/05)은 거의 이백년에 걸친 원저자 논쟁 끝에 브라운슈바이크에서 활동했던 작가 아우구스트 클링에만의 작품으로 밝혀졌다. 저자의 익명성이 낳은 굴곡진 수용 과정에도 불구하고 이 작품은 초기낭만주의 문학이 추구했던 자아와 세계의 미학적 화해의 프로그램에 대한 변증법적 안티테제로서 중요한 문학사적 위치를 점유한다. 1인칭 서술자이자 주인공인 야경꾼 크로이츠강의 삶의 이력이 열 여섯개의 야경 장면에서 전개되는 이 소설은 서사적 소실점이 없는 무질서의 엔트로피를 보여준다. 세상을 향해 온갖 풍자와 조롱을 일삼는 어릿광대이자 이성적 바보인 야경꾼 크로이츠강이 펼쳐보이는 라테르나 마기카의 만화경적 풍경은 극장, 정신병원, 묘지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세계극장이라는 무대 위에서의 역할놀이에 불과한 각 개별 주체의 자아동일성은 해체되고, 세계는 거대한 정신병원에 불과하며 전도된 세계관의 축소판인 정신병원의 풍경은 이성의 병리학적 증상들을 폭로한다. 이러한 비판적 인식의 기저에는 모든 것이 무(無)에 지나지 않는다는 허무주의가 깔려 있지만, 이를 통하여 오히려 초월과 환영의 보호막이 제거된 현실 그 자체, 인간 조건의 적나라한 존재론적 진실을 야경꾼의 마술환등은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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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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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 2018-02-21 | 학회명변경 | 영문명 : Koreanische Gesellschaft Fuer Germanistik -> Koreanische Gesellschaft für Germanistik | KCI등재 |
| 2018-01-19 | 학술지명변경 | 한글명 : 독일문학 -> 독어독문학외국어명 : DOKIL MUNHAK -> Koreanische Zeitschrift für Germanistik | KCI등재 |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 2013-01-01 | 평가 | 등재 1차 FAIL (등재유지) | KCI등재 |
| 201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 200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 200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 2004-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 2001-07-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 1999-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 2016 | 0.28 | 0.28 | 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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