高麗後期 發願寫經 硏究 = A stundy on the Praying Sakyung in late Goryeo Dynasty
저자
발행사항
익산 : 원광대학교 동양학대학원, 2013
학위논문사항
학위논문(석사) -- 원광대학교 동양학대학원 , 서예문화학과 , 2013. 8
발행연도
2013
작성언어
한국어
발행국(도시)
전북특별자치도
형태사항
P91 ; 26 cm
일반주기명
지도교수: 김수천
소장기관
Sakyung means transcribing Buddhist scriptures by hand, and it is named for discriminating with the 'Typographic Scripture' and the 'Stamping Scripture'. It was originally made for propagating Buddha’s teaching to the Buddhists and the public. However, with a development of printing technique, it was widely used and become more and more splendid. For example, the 'Palatial Scripture' was made by the Buddhist’s utmost physical and mental capability, and the 'Merited Scripture' was one of the ways for building Buddhist’s Merits.
There are the records of transcribing Sakyung in the old Korean literatures. According to the 'The History of Goryeo' and 'The Short History of Goryeo', loyal family of Goryeo made Golden and Silver transcribed Sakyung, which was a sort of praying by the King, from the early period of Goryeo Dynasty. Moreover, from the King Choongryul’s reign, publishing Golden and Silver transcribed Sakyung became widely flourished as a national project.
Firstly, as the convenience of the research, this paper was separated by the Early and Late period, as of the 45th Year (1258) of King Gojong’s Reign when suffered a radical change from the Mongolian’s invasion period. And then it focused on the late period's 'The Sakyung of Lord’s pray' and 'The Sakyung of the individual Pray' by the research of that age's situation, calligraphic styles, and Praying literatures as follows,
1. The Sakyung of Lord’s Pray
This means that when there was national and loyal calamity, King transcribed Scripture by himself as a pray to the Buddha for national security, territorial integrity, public safety, and especially for the independence from the Mongolia. Particularly, when the King Chungryul’s reign, Sakyung was produced by national publishing department such as Golden and Silver Publisher. Followings are the features of the Lord’s Pray Sakyung.
First of all, the donator or the prayer was mostly the King or the Bureaucratic nobilities.
Secondly, as the 'Merited Scripture', it was generally Golden and Silver transcribed Sakyung, which was produced by the Golden and Silver Publisher of the national publishing department.
Thirdly, it was figured by roll of book, mostly 14 words in 1 paragraph.
Furthermore, it was transcribed by the best calligraphers in that period, and the font was usually the square style of hand writing which was named 'Guyangsunism'.
Lastly, transcribed Scripture was sometimes the 'Garland Sutra' and the 'Lotus Sutra', but the majority of them were the 'Esoteric Buddhism Scripture'.
2. The Sakyung of individual Pray
This was generally transcribed by the individual themselves or ghostwriter for their longevity and healthy life or Wish-fulfillment in this life. It was called 'Merited Scripture'. Additionally, to pray for the repose of the deceased, there was 'Offering Scripture' by the Parents, Husband and Wife, and Brothers and sisters.
Firstly, the Donor or the Prayer was generally the Pro-Mongolian bureaucrats, the Meritorious retainers, and the county magistrate.
Secondly, it was mainly published at the Merit’s Temple or Donor’s house.
Thirdly, it was figured by Pop-up book, mostly 17 words in 1 paragraph.
Fourth, it also transcribed by the professional calligraphers and originated by 'Guyangsunism' which showed the vigorous and square style of hand writing.
Moreover, the location of the Prayer and the Donor’s official rank and name was shifted from the front to the back.
Lastly, as re-exportation, there were invitations of 'Sakyong Monks' from Yuan Dynasty, besides there are many Golden and Silver transcribed Sakyungs founded which were presumed as transcribed by Sakyong Monks too. These show the high standard of the Goryeo Dynasty’s Golden and Silver transcribed Sakyung.
As the above mentioned reasons, Goryeo Dynasty’s Sakyong was the outstanding among all the other neighboring countries. Moreover,it was an extremely valuable heritage as a religious and artistic perspective. In this regards, we should keep studying Goryeo Dynasty’s Praying Sakyong.
寫經은 글자 그대로 풀이하면 베껴 쓰는 經典이란 뜻으로, 인쇄술이 발달하기 이전에 廣宣流布라는 종교적 요구에 의해서 시작되었다. 그러나 인쇄술의 발전으로 인해 경전의 다량 인쇄가 가능해짐에 따라 원래의 목적은 사라지게 되었고, 高麗時代에 들어오면서부터 사경은 점차 國王이나 王室, 또는 個人發願者가 모든 역량과 정성을 기울여 제작하게 되는 화려한 裝飾經 내지는 功德經으로 변하게 된다.
사경의 제작에 관한 기록은 옛 문헌에도 잘 나타나 있다. 『高麗史』와 『高麗史節要』 등에는 고려 초기부터 왕실에서는 國王發願의 金 ? 銀字寫經을 제작하였고 고려후기 忠烈王代 부터는 국왕발원의 금 ? 은자사경이 국가적 사업으로 성행하였다는 기록이 남아 있다.
본 논문에서는 먼저 연구진행의 편의상 고려시대의 時期구분을 몽고(元)의 영향으로 인해 변화를 맞게 되는 高宗45년(1258)을 기점으로 前期와 後期로 구분하여 年代가 확실한 高麗後期의 寫經을 國王發願寫經과 個人發願寫經으로 분류하여 現況分析과 함께 樣式과 書風의 分析, 그리고 發願文에 대한 고찰 등을 그 審美意識과 藝術性을 밝혀 그 가치를 높이고자 한다.
1, 國王發願寫經
國王發願寫經이라 함은, 國家나 王室 등 나라가 國難에 처했을 때 이를 佛의 願力으로 극복하고자 國王이 발원하여 寫成한 것으로 그 발원의 내용은 國家의 安全 ? 國土의 保存 ? 國民의 平安 등이며, 특히 元나라의 지배를 종식코자 함이 그 주된 내용으로 주로 忠烈王代에 국가사경제작기구인 金 ? 銀字院에서 주로 많이 제작 되었는데 그 특징을 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施主者나 發願者가 대부분 國王이나 귀족관료들이다.
둘째, 功德經의 성격이 강조되는 금 ? 은자사경으로 대부분 국가사경제작기구인 금 ? 은자원에서 주로 많이 제작 되었다.
셋째, 사경의 형태는 卷子本으로 대부분 1행에 14씩 썼다.
넷째, 사경의 글씨는 당대 최고의 사경전문승들이 썼으며 대부분 歐陽詢風의 楷書體를 書寫했다.
다섯째, 서사된 經典은 『華嚴經』이나 『法華經』도 있지만 대부분 密敎經典이다.
2, 個人發願寫經
個人發願寫經이라 함은 個人이 發願한 사경으로 萬壽無疆, 所願成就 등의 목적으로 특정인의 現世壽福을 기원하기 위하여 직접 寫成하거나 施主하여 사성한 功德經과 고인의 내세명복을 기원하고 정토왕생을 위해 부모 ? 처자 ? 형제 등이 또한 三?에 베풀어 공양한 供養經 등이 있다.
첫째, 施主者나 發願者가 대부분 親元系의 관료내지는 공신들과 지방의 호장들이다.
둘째, 사경의 제작은 대부분 功德主의 사찰이나 施主者의 집 등에서 이루어 졌다.
셋째, 사경의 형태는 대부분 1행에 17자씩 썼으며 折帖本의 형태를 띠고 있다.
넷째, 사경의 글씨체를 보면, 사경 전문書者들이 쓴 글씨로서 대부분 자형이 반듯하고 강건한 구양순풍에 根本을 두고 있다는 특징을 보여주고 있다.
다섯째, 發願者와 施主者의 관등성명이 기록되던 위치가 앞에서 뒤쪽으로 바뀌고 있다.
여섯째, 사경의 역수출이라 할 수 있는 元나라에서의 寫經僧 초빙은 가히 高麗後期 金銀字寫經의 높은 수준을 보여주는 것으로서 현재까지 발견된 금 ? 은자사경 중에는 고려 사경승에 의하여 元나라에서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작품이 많다. 이러한 사실을 근거로 볼 때 우리 高麗寫經은 元의사경을 능가했다고 말할 수 있다.
위에서 살펴 본 바와 같이 이런 高麗後期寫經은 불교의 신앙적인 면에 있어서는 물론 불교미술적인 면에 있어서도 매우 가치 있는 귀중한 문화유산으로 평가되고 있다. 또 여러 가지 특징에서 알 수 있듯이 다양성과 가치를 가지고 있는 이렇게 훌륭한 우리의 유산인 고려시대의 發願寫經을 다시 한 번 되돌아보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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