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滉의 修養論 : 聖學十圖와 敬을 중심으로 = The Theory On Culture Of Hwang Lee

국문 초록 (Abstract)

이황이 지향하는 학문은 성학이었다. 그것은 바로 성인이 되는 학문이다. 성학십도가 선조에게 올린 것이어서 성학십도의 성학은 성왕의 학문이지만 사실 그 내용은 바로 성인이 되는 학문이라고 보아도 된다. 그런데 성학을 이루기 위하여는 마음을 가다듬는 마음의 수양이 필요하였다. 그것이 바로 持敬이었다. 敬의 태도를 지님으로써 '마음 가짐새'는 敬의 상태가 된다. 경의 상태에 이르른 마음이 바로 진정한 주체이다. 비로서 진정한 주체를 체득한 것이다. 주체를 체득하여 그것을 관계 속에서 실천해나감으로서 격물궁리도 수기치인도 참천지지화육도 이루어진다. 주체의 관계 속에서의 실천도 물론 지경이 필수적으로 요청된다. 경이라는 마음가짐새는 성학의 종시며 만사의 근본이며 만선의 근원이기 때문이다. 경을 통한 주체의 체득, 그리고 관계 속에서의 실천이 바로 인도의 실천을 통하여 천도에 합일한다는 천인합일의 길이다.

목차 (Table of Contents)

• 目次
• Ⅰ. 머리말
• Ⅱ. 心與理一
• Ⅲ. 聖學十圖와 敬
• 1. 思와 學
• 2. 聖學十圖와 敬
• Ⅳ. 맺음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