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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영화의 유형적 고찰 - 핵심주제별 유형을 중심으로 - = A typical review of court movies - Focused on analyzing the core themes of court movie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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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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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연도
2017
작성언어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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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1-45(4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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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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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적 인간을 강조하는 법학과 감성적 인간을 그리고 있는 영화예술을 결합시킴으로써 이성과 감성의 조화로운 복합체인 인간을 균형있게 나타낼 수 있는 것이 바로 법정영화이며, 이러한 융합적 사고의 바탕 위에서 강한 대중성과 흡입력을 지닌 영화 미디어가 법학수업에 많은 도움이 된다는 것은 다언을 요하지 않는다. 그런데 법정영화의 구체적인 주제들을 제대로 밝히는 작업은 법정영화와 기타 영화의 애매한 경계를 밝히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며, 이러한 작업을 위해 먼저 선행되어야 할 일은 핵심주제별 유형으로 법정영화를 분류하는 것이다. 단순주제별 나열 속에서 법정영화들을 살펴보는 것 또한 의미가 있지만, 유형별 분류를 전제로 고찰하는 것이 법정영화의 전체적인 체계를 구축하는데 더 도움이 된다.
위와 같은 목적 하에 다음과 같이 법정영화의 핵심주제별 유형을 3가지로 생각해 볼 수 있다. 아래의 유형 가운데 ①번과 ②번은 서로 다른 방향으로 법적 正義를 생각하게 하며, ③번은 법의 형식성 등 이성적 규범인 법이 가지는 고유한 속성의 문제와 관련된다.
① 사회적 강자 내지 기존의 고정관념 및 편견에 대한 법적 저항에서 느끼는 승리의 카타르시스(catharsis) [예를 들어,「아미스타드」(Amistad, 1997년, 미국),「에밀 졸라의 생애」(The Life of Emile Zola, 1937년, 미국),「에린 브로코비치」(Erin Brockovich, 2000년, 미국),「피고인」(The Accused, 1988년, 미국),「에블린」(Evelyn, 2002년, 미국, 독일, 아일랜드, 네덜란드, 영국),「생과부 위자료 청구 소송」(Bedroom and Courtroom, 1998년, 한국),「34번가의 기적」(Miracle on 34th Street, 1994년, 미국),「12인의 성난 사람들」(12 Angry Men, 1957년, 미국) 등]
② 현실의 문제를 해결할 수 없는 법의 한계에 관한 사회적 자성 [예를 들어,「변호인」(The Attorney, 2013년, 한국),「그래도 내가 하지 않았어」(それでもボクはやってない, I Just Didn`t Do It, 2006년, 일본), 「데블스 애드버킷」(The Devil`s Advocate, 1997년, 미국),「7번방의 선물」(Miracle in Cell No.7, 2012년, 한국) 등]
③ 법적 고뇌 내지 난제를 공유 [예를 들어,「룰스 오브 인게이지먼트」(Rules of Engagement, 2000년, 미국),「프라이멀 피어」(Primal Fear, 1996년, 미국),「이태원 살인사건」(Where the Truth Lies, 2009년, 한국),「더블 크라임」(Double Jeopardy, 1999년, 미국, 캐나다, 독일), 「뉘른베르크」(Nuremberg, 2000년, 캐나다, 미국) 등]
위와 같은 작업을 통해서 우리는 개별 법정영화들의 단순한 합인 `나무들`이 아니라 핵심주제별 유형구분 하에서의 전체적인 `숲`을 파악할 수 있으며, 법정영화가 교양법학의 한 분야로서 흥미와 힐링을 제공하는 장점을 배가시킬 수 있다.
There are many court movies we can communicate legal intelligence easily and interestingly through. On the other hand, as far as `Homo Juris` is concerned, a court movie is a significant method of healing. However, the conception of a `court movie` is some vague, and this is related with the range of court movies. Therefore we need to categorize them into some types, which help us understand their whole system. In this point, we can categorize them into 3 types below.
① Dramatic catharsis caused by legal victory based on human rationality [For example,「Amistad」(1997),「The Life of Emile Zola」 (1937),「Erin Brockovich」(2000),「The Accused」(1988),「Evelyn」 (2002),「Bedroom and Courtroom」(1998, Korea),「Miracle on 34th Street 」(1994),「12 Angry Men (1957), etc.]
② Social reflection caused by the legal limitation which we can not overcome against unjust authority [For example,「The Attorney」(2013, Korea),「I Just Didn`t Do It」(2006, Japan),「The Devil`s Advocate」 (1997),「Miracle in Cell No.7」(2012), etc.]
③ Sharing and Researching legal problems which are not difficult to solve [For example,「Rules of Engagement」(2000),「Primal Fear」(1996), 「Where the Truth Lies」(2009, Korea),「Double Jeopardy」(1999), 「Nuremberg」(2000), etc.]
While watching the 1st type of court movies, we can feel satisfied with legal victory or have a dream of becoming jurists, the 2nd type makes us disappointed at this world. But on the contrary the 2nd type give us strong message that we should strive to achieve a better society, reflecting on the unjust social situation. The 3rd type trains us to bear strong legal minds by solving difficult problems caused by law, and makes us very interested in jurisprudence.
It is concluded that we come to see a `wood` of whole system of court movies, not `trees` of their simple sum, by categorizing them into 3 types.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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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KCI등재 |
2019-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2018-12-01 | 평가 | 등재후보 탈락 (계속평가) | |
2017-12-01 | 평가 | 등재후보로 하락 (계속평가) | KCI후보 |
2013-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9-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8-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6-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75 | 0.75 | 0.74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7 | 0.7 | 0.827 | 0.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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