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光源氏の榮華と宿世 = 光源氏의 榮華와 宿世
저자
金鍾德 (韓國外國語大學校 日本語科)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1996
작성언어
Japanese
KDC
913.005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283-314(32쪽)
제공처
소장기관
『源氏物語(겐지 모노가타리)』의 正編은 제1부와 제2부가 인과응보의 관계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인공들은 宿世를 의식하며 일생을 살았다. 특히 平安(헤이안,794~1192)시대의 다른 어떤 物語(모노가타리)보다『源氏物語』에서 다용되고 있는 '宿世'는 등장인물들의 복잡한 인간관계를 표현하기 위해 필수불가결한 용어라 할 수 있다. 즉 불교사상의 반영인 宿世는 예언이나 꿈, 유언들의 용례와 함께 등장인물의 인간관계와 虛構物語의 주제를 형성하는 키워드라 생각된다.
光源氏(히카루겐지)는 어머니 桐壺更衣(기리츠보 코이)를 세살 때 여의었기 때문에, 어머니에 대한 기억이 거의 남아 있지 않았다. 그러나 父皇 桐壺帝의 후궁인 藤壺(후지츠보)가 죽은 어머니와 닮았다는 이야기를 들은 뒤로, 평생 藤壺를 가장 이상적인 여성으로 생각된다. 그리고 桐壺와 혈연적으로 연고가 있는 여성인 紫上(무라사키노우에)와, 女三宮(온나산노미야)를 사랑하고 결혼하게 되는데, 이는 에디푸스 콤플렉스로 해석할 수 있을 것이다.
光源氏와 藤壺의 밀통은 本居宣長(모토오리 노리나가)가 지적한대로 이상적인 연애의 실현이기는 했지만, 두 사람은 일생동안 宿世의 죄를 의식하며 살아가게 된다. 그러나 밀통으로 인해 태어난 아들이 冷泉帝로 즉위하게 되자, 光源氏는 잠재왕권을 실현하게 되고, 藤壺도 宿世의 비밀을 지키기위해 출가를 감행하지만 光源氏와 함께 영화를 누리게 된다. 朱雀院의 셋째딸인 女三宮는 藤壺의 질녀라는 점과 그 용모로 인해, 光源氏의 관심을 끌게 되어 六條院(光源氏)으로 降嫁하게 된다.
女三宮의 降嫁로 인해, 光源氏 평생의 반려자로서 六條院의 안주인이던 紫上는 고뇌 끝에 발병하고 만다. 이로 인해 六條院의 질서는 무너지고, 女三宮는 옛날의 구혼자였던 柏木(가시와기)와 밀통을 하여, 불의의 아들인 薰(카오루)를 출산하고 출가해 버린다. 또한 光源氏는 자신의 아들 아닌 아들 薰을 품에 안고, 옛날 자신과 藤壺와의 밀통으로 태어난 아들(冷天帝)을 안고 있던 桐壺帝의 심정을 생각하고 자신의 宿世를 다시금 통감하게 된다. 한편 애증의 갈등으로 인하여 중병상태인 紫上은 光源氏에게 출가하게 해 주도록 애원하지만, 光源氏는 자신의 애집(愛執)때문에 허락하지 않는다.
주인공 光源氏의 榮華와 파멸은 藤壺와 紫上, 그리고 女三宮와 맺은 사랑의 인간관계에 의한 결과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제2부에서 紫上가 출가를 이루지 못한 채 죽게 되자, 만년의 光源氏는 절망과 함께 자신의 宿世를 절감하게 된다. 자신이 황자로 태어났음에도 불구하고 황권과는 거리가 멀었던 점이나, 불의의 아들인 冷泉帝가 결국 후손도 없이 양위하게 된 것을 모두 宿世에 의한 것이라 생각하게 된다. 즉 『源氏物語』의 주제는 사랑의 인간관계와 宿世가 表裏의 관계에 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본고에서는 柏木과 女三宮의 밀통사건이 光源氏와 藤壺가 밀통한 藤壺事件의 응보로서 설정되었다는 단순한 결론을 내리기 이전에, 物語의 주인공들이 『宿世』의 응보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는가를 고찰해 보았다. 특히 중세의 『源氏物語』연구자들이 지적한 인과응보론에 반론을 제기한 本居宣長의 사물에 대한 정취론(もののあはれ論)에 유의하면서, 주인공인 光源氏와 藤壺, 女三宮, 紫上의 인간관계를 분석하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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