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우수등재
사회적경제는 시티즌십 형성에 어떻게 기여하는가?: 일본노동자협동조합연합회의 경험에 대한 고찰 = How does the social economy contribute to building of citizenship?: Focusing on the case of Japan Workers’ Cooperative Un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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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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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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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2-335(3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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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study recognizes that social economy and citizenship are closely related. To show this, case analysis was attempted. The study set the key dimensions of the citizenship as ‘feeling of belonging’, ‘rights and responsibilities’, and ‘access to power’ and Japan Workers’ Cooperative Union(JWCU) was targeted for case analysis. The results of the study are as follows.
First, the vulnerable experiencing social exclusion have the opportunity to build citizenship by having status as the member of JWCU. Second, the feeling of belonging that JWCU seeks to build has the attribute of being integrated in both the workplaces and community level. Therefore, members are required their identity to be workers and citizens. Third, JWCU provides the right to work through job creation, and emphasizes the right to manage as the owner of workplace. And it draws the responsibility of being a socially useful worker. Fourth, JWCU organizes various activities to promote empowerment of the vulnerable experiencing social exclusion. It provides an opportunity for them to gain access to more power. Fifth, these attempts of JWCU are being developed based on the work ideology called associated work. It shows that JWCU as social economy institution is supporting the building of citizenship of the vulnerable experiencing social exclusion in an attempt to realize their ideology.
Through the study, it was confirmed that JWCU is actively attempting to build citizenship for the vulnerable experiencing social exclusion. The results of this study have a meaning as an opportunity to re-examine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social economy and citizenship, which has not been so prominent even though they are closely related.
이 연구는 사회적경제가 시티즌십의 형성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를 사례 분석을 통해 확인해 보고자 했다. 연구의 진행은 시티즌십의 구성 요소를 ‘소속감’, ‘권리와 책 무’, ‘힘에 대한 접근’으로 설정하고 일본노동자협동조합연합회를 사례로 해서 분석을 진행했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사회적 배제 집단은 일본노동자협동조합연 합회의 사업장에 참여해 조합원으로서의 지위를 가지면서 시티즌십이 배양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둘째, 일본노동자협동조합연합회가 구축하고자 하는 소속감은 사업 장과 지역사회 단위에서 통합적으로 작용하는 속성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조합원은 노 동자이자 시민으로서의 정체성이 요구된다. 셋째, 일본노동자협동조합연합회는 일자 리 창출을 통해 노동권을 제공하면서, 또한 기업의 경영자로서 경영권을 강조한다. 그 리고 여기에서 사회적으로 유용한 노동을 해야 하는 존재라는 책무를 도출한다. 넷째, 일본노동자협동조합연합회는 다양한 활동의 조직을 통해 사회적 배제 집단의 임파워 먼트를 도모해 힘에 대한 접근을 시도한다. 다섯째, 일본노동자협동조합연합회의 이와 같은 시도는 협동노동이라는 독특한 노동관에 바탕을 두고 전개되고 있어 특정한 사회 적경제 조직이 자신의 이념을 실현하기 위한 시도 속에서 사회적 배제 집단의 시티즌십 형성을 지원하는 결과를 낳고 있음을 보여준다. 따라서 일본노동자협동조합연합회의 활동은 사회적 배제를 경험하는 이들의 시티즌십 형성을 위한 적극적 시도로 해석할 여 지가 크다고 볼 수 있으며, 이러한 연구 결과는 사회적경제와 시티즌십의 관계를 재조 명한 기회로서 의미를 갖는다고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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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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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 평가예정 | 계속평가 신청대상 (등재유지) | |
2017-01-01 | 평가 | 우수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
2013-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8-05-07 | 학회명변경 | 한글명 : 한국산업사회학회 -> 비판사회학회영문명 : The Association Of Korean Researchers On Industrial Society -> Korean Critical Sociological Association | KCI등재 |
200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3-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2-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1999-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1.37 | 1.37 | 1.34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1.48 | 1.56 | 1.768 | 0.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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