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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게지의 추의 미학 소고 = The Aesthetic Inquiry of Ugliness in Arghezi's Literary Wor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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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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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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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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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5-166(2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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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게지는 에미네스쿠의 영향을 받은 작가이지만 아드리안 마니우(Adrian Maniu), 이온 바르부(Ion Barbu) 등과 함께 그 시대의 어떤 흐름에도 종속되지 않은 독립적인 특징을 보여준 작가이다. 아르게지의 시는 시 <유언>에서 보이는 것처럼 ‘악의 시학’이라고 간주된다. 현실의 고통이라는 악에서 미가 발생한다는 것이다.
그의 초기 시는 고답파적인 모티브를 갖고 있으며 오이디푸스 콤플렉스를 보여주는 시들을 발표했으며 잃어버린 사랑에 대한 모티브를 가진 시도 발표했다. 창작활동을 위한 수도원 생활을 접고 발표한 시들은 부정적인 우주진화론을 서술하고 현대적인 세상의 종말을 음악적으로 묘사하고 있다. 스위스 체류 후에는 낭만주의적인 시, 보통 사람들과의 관계, 메시아적인 천재, 혁명적인 사회주의관을 보여주는 시들을 발표했다.
아르게지의 <찬미가(Psalmi)>라는 제목이 붙은 연작시들은 신과 시인의 관계를 서술하고 있는데 시인은 신앙과 신앙의 부정이라는 두양극 사이를 시계추처럼 움직이고 있다. 시인이 불완전한 신의 창조적인 행위에 대해 적대감을 보여주는 것은 단지 독특한 낭만주의적인 미학에만 근거를 두는 것은 아니고 이 시인의 정신적, 존재적인 중앙에는 긴 인간의 문명의 역사에 있어서 유산으로 물려받은 기독교 정신이 뿌리박고 있는 고대의 인간 원죄 의식이 자리 잡고 있다. 투도르 아르게지의 시에서 보이는 우주진화에 대한 부정은 신이 창조한 우주의 불완전성을 처벌하고 조롱하는 것이다.
Although Arghezi was a writer influenced by Eminescu, such as Adrian Maniu, Ion Barbu etc., he was also an independent writer who was not subordinate to any other currents of the times. His poetry world was considered as “The Poetics of Evil” such as appeared in his poem <Testament>. The ‘Beauty’ originated exactly from the ‘Evil and Ugliness’ named as the actual pain.
His early poetry had the motives of transcendentalism (Parnassian) and he published on one hand, some poems based on the Oedipus complex and on the other hand, poems with the motives of the hopeless love. Some published poems after his leaving from the monastery for the literary creation, narrated negatively the cosmogony and described musically the end (eschatology) of the modern world. After his visit to Switzerland, he published poems which contain the romanticism, the relation with normal people, the Messianic genius, the revolutionary socialism and so on.
In the serial poems which have the title as <Psalms (Psalmi)>, he narrated the relation between God and the human beings, and observed the both faces of the religious affirmation and the religious negation as the pendulum of clock in motion. The poet Arghezi shows the hostility against the creative actions of the imperfect God, and this is not based on the peculiar romanticist aesthetics, but in the mental and the center of this poet exists the old man's original sin which takes roots in the Christianity like a heritage in the history of the long human civilization. The negation against the cosmogony appeared in Arghezi's poetry, it is the ridicule and the punishment for the imperfection of the universe created by God.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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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1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기타) | KCI등재 |
2013-01-01 | 학술지명변경 | 한글명 : 동유럽연구 -> 동유럽발칸연구 | KCI등재 |
2010-01-01 | 평가 | 등재 1차 FAIL (등재유지) | KCI등재 |
200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6-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4-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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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13 | 0.13 | 0.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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