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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 소설에 나타난 집의 의미 = The Meaning of Home in Lee Seung Woo’s Nove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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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작성언어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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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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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수록면
307-327(2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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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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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소설에서의 공간은 작품을 이해하는 핵심이 될 뿐 아니라 작가의 의식을 살피는 중요한 기제가 될 수 있다. 이승우의 소설에서 가장 중요한 공간은 집이다. 이승우는 인물들의 내면이 변화하는 과정을 보여주는 공간으로 집을 선택한다.
이승우 소설에서 집은 인물들에게 죄책감과 트라우마의 공간으로 기능한다. 많은 경우 집은 그곳에서 가족과 나눈 경험 때문에 친밀감을 느끼게 한다. 그러나 이승우의 인물들에게 집은 고통을 환기시키고 죄책감에 시달리게 하는 공간일 뿐이다. 하여 인물들은 끊임없이 집에서의 탈주를 꿈꾸지만 결국 회귀하는 악순환에 빠져든다. 인물들을 악순환에서 빠져나올 수 있게 하는 것은 글쓰기이다. 글쓰기를 통해 인물들은 치유를 경험한다. 보다 완벽한 치유를 위해 인물들은 고통을 환기시켜주는 집으로 들어간다. 그 결과 집은 창작의 원천으로 기능하기에 이른다.
A space in a modern novel can not only be a key point to understanding it, but also a crucial mechanism that shows an author's consciousness. The most significant space in Lee Seung Woo's novels is a 'home'. He has selected a home as the space that shows the changing process of a character's inner side.
In his novels, a home functions as a space that causes characters to experience guilt and trauma. Commonly, the image of a 'home' makes us think of intimacy on account of the experience with family. However, to the characters in his novels, a home is only a space that arouses pain and makes them suffer from guilt. Hence, even though they constantly dream of escaping from the home, they repeat the vicious circle of returning to it at the end. The only person who can take them out of the vicious circle is the author. The characters in his novels experience healing through writing. For more perfect healing, they go back to the home that arouses that pain. As a result, the home comes to function as a source of creative writing.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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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2-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KCI등재 |
2018-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후보 |
2016-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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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 | 0 | 0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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