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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대화의 관점에서 본 유교와 불교 = Confucianism and Buddhism from the viewpoint of Interreligious Dialogue
저자
최일범 (성균관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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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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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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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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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7-320(2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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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search for a desirable type of dialogue between religions. It is based on the W.C. Smith's contention to analyse the patterns of dialogues between Confucianism and Buddhism in China and Korea. These types can be classified roughly into three types. Firstly, the exclusive type, secondly, the tolerant type and thirdly, the type of including both of them. In more technical terms, first and second patterns are the reification of religion as Smith's contention. In this regard, the third case is only a real dialogue between religions. The intersection of Confucianism and Buddhism is a landmark that changes the history of East Asian philosophy. Without successful encounter with Confucianism, Taoism and Buddhism, Buddhism could not have been firmly established itself as a main religion or philosophy in China. However, the encounter with Confucianism and Buddhism had not been attained on the basis of merely a mutual understanding or tolerance. There exists deep-rooted antagonism and conflict behind. But it has developed from mutual understanding to antagonistic and trouble relationships, which made new history. In Western, the conflict with religions caused a war, while in East Asia, the conflict and tolerance got joined together, which made new philosophy. This is the real meaning of intersection of Confucianism and Buddhism. I am convinced that this tradition can contribute to clear up the religion problem and recover the true meaning of religion for the human future.
더보기이 논문은 바람직한 종교 간의 대화의 유형을 모색하는 것이다. 본고의 이러한 모색에는 윌프레드 캔트웰 스미스(W.C. Smith)의 주장이 기초가 되었다. 논자는 스미스의 주장을 기초로 중국과 한국에서 이루어진 유교와 불교 간의 대화의 유형을 분석하여 세 가지로 구분하고 마지막 세 번째 관점을 진정한 종교 간의 대화라고 보았다. 논자가 구분한 유형은 첫째 배타적 관점, 둘째 포용의 관점, 그리고 마지막 배타와 포용을 아우르는 제3의 관점이다. 배타적 관점이나 포용의 관점 모두 스미스의 논리를 빌면 종교의 물상화(物像化 reification) 경우라고 할 수 있다. 그러므로 세 번째 경우만을 진실한 종교 간의 대화라고 본 것이다.
유교와 불교의 만남은 동아시아 사상사를 이끌어 온 획기적인 사건이었다. 불교가 유교나 도교와의 만남을 성공적으로 이끌지 못했다면 불교는 중국의 주도적인 종교요 철학의 하나로 정착하지 못했을 것이다. 하지만 유교와 불교의 만남은 단지 상호 이해와 포용만으로 이루어지지 않았다. 그 이면에는 뿌리 깊은 대립과 갈등의 의식이 존재한다. 상호 이해와 포용의 단계로부터 발전하여 대립과 갈등이 극대화 되면서 새로운 역사를 잉태하였다. 서양에서 종교 간의 갈등은 전쟁으로 이어졌으나 동아시아에서는 갈등과 포용이 어우러졌고 그 속에서 새로운 사상이 태동하였다. 이것이 동아시아에서 유교와 불교의 만남의 의미이다. 필자는 이 전통이 오늘날 종교 간의 갈등과 대립을 해소하고 인류를 위한 종교의 본래 의미를 회복하는데 큰 기여를 할 수 있다고 믿는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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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2-05-02 | 학술지명변경 | 한글명 : 유교사상연구 -> 유교사상문화연구외국어명 : THE STUDY OF CONFUCIANISM -> THE STUDY OF CONFUCIAN PHILOSOPHY AND CULTURE | KCI등재 |
201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8-10-09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미등록 -> THE STUDY OF CONFUCIANISM | KCI등재 |
200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5-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4-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FAIL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3-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6 | 0.6 | 0.55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53 | 0.53 | 1.438 | 0.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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