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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장하는 보편, 타협하는 로컬리티- 2016년 대형 창작뮤지컬의 귀환과 열망의 근원 - = Universality at Large, Compromised Local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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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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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re is a kind of deja vu in the original Korean mega musicals of 2016. It is because there was the same phenomenon in 2007. In the heydays of Korean musical industry in 2007, the representative 4 mega musicals were originally made in Korea. This study is focusing on this repeated phenomenon of musical industry and is exploring why and how the differences occurred in the contemporary musical industry.
더보기2016년에 집단적으로 등장한 대형 창작뮤지컬들에는 일종의 기시감이 있다. 2007년에도 동일한 현상이 존재했기 때문이다. 이 논문은 어떻게, 왜, 대형 창작뮤지컬이 집단적으로 등장했는지 2007년 당시와 달라진 시장의 상황을 살피고 그 열망의 근원은 어디에 있는지 관찰한다는 목적을 갖는다.
대형 창작뮤지컬의 주류였던 <마타 하리>, <페스트>, <도리안 그레이>를 관통하는 것은 보편성을 가장 중요한 요건으로 내세워야 폭넓은 시장성을 담보하게 된다는 명확한 인식이었다. 이 인식은 수출용으로 제작될 경우 문화제국주의적인 이데올로기를 내면화할 정도로 강력하게 작동되었다. 여기에 로컬리티는 내수 시장의 팬덤을 자극하고 정서적 익숙함을 유발하는 방식으로 보편성과 타협했다. 고정된 뮤지컬 팬층이 아닌 출연배우와 콘텐츠 제공 가수의 팬덤을 뮤지컬 관객으로 흡수하려는 전략은 텍스트 재해석의 원천이 되었다. 결과적으로 이러한 방향성은 작품성을 약화시키는 원인이 되었고 시장의 취약한 사정을 전환시키는 데 성공하지 못했다. 이를 통해 볼 때, 2007년의 시도들은 그대로 사장된 것이 아니라 한국 뮤지컬 시장의 지향의 틀을 만든 원형으로 존재하고 있음을 알게 된다. 시장의 이중적 태도로 발전된 이 원형적 틀이 미래에 어떻게 유지되고 변형되는지 관찰하는 것은 한국 뮤지컬 시장의 풍경을 읽는 여전한 핵심 방법론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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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3-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2-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1998-07-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68 | 0.68 | 0.62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63 | 0.61 | 1.138 | 0.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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