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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완영 시조의 불교적 세계관 = The Buddhist worldview of the poet Jeong Wany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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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훈 (경기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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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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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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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120(2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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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study surveys the writing of the poet Jeong Wanyeong, who was primarily writing in the 1960s. He explored the ceremonial rituals and the Buddhist aspects of the world through "formulism" and "lyricism" of the modern founder reaching its 100th anniversary. He also revealed that Buddhist rituals are implicitly embedded in images dominant in his world. Jeong Wanyeong had written over 3,000 poems in his life, where he replaced national emotions with his own poetic aesthetics through his martyrdom, saying, "Poet is the fatherland." Among them, a linguistic fight can be seen, in which Jeong Wanyeong's views of history and life were sublimely harmonized, and where his ethnic emotions can be felt, all while recreating the traditional-as-modern lyrical poem.
At the center of the literary museum to which orthographic lyricism is added lies nature's life cycle, along with the quest for the existence of humans and the world, all through the lens of Buddhism and religious imagination. For example, the anthropomorphic anne, which appears in the first jyoujaji, is used to study the Buddhist ritual aspects in the poems of Jeong Wanyeong, while the meaning of the famous temple pilgrimage, which is displayed in the second serial founder, is the third dansillo. Furthermore, the meaning of the flower was classified as sangshi, displayed in each section and observed through each of the three founders. The types usually used in Shijo's creations, such as yongshijo, ancestral founder, and dansillo, are not divided into simple types, but are used as effective creation techniques to represent the Buddhist rituals of John Wanyeong, and meaning is reconstructed.
First, unlike the singular originator having more than one number, in "the meaning of the straight finger temple ann sound displayed in yong jakushi,” the elasticity between the poetic material and the speaker's emotion through the scene vividly depicts his youthful integrity. As can be seen, his emotions are beyond the unique category of each test piece, and according to the material of the work, landscapes are drawn flexibly while the essay is inherent in the sound of An.
Second, is a focus on the meaning of “the famous temple pilgrimage displayed in the second series” by the founder of the second series where "The structure of the first series founder using subtitles,” a frame-type composition was used with materials inside and outside the temple, creating an external structure. By placing materials inside the body and bringing the internal structure outside, it grasps the essence of the phenomenal world as a poetic event passing from inside through the middle and to the outside, without specifying it in Buddhism (indefinitely). Third, in the meaning of flowers as “Songsi displayed in Dansillo,” the absolute boundaries of Songsi are shown as dansillo with the "free connection network" and "margins of meaning" that are behind flowers. This derives from sympathy with nature, and ships enlightenment as the line-price unionized sangshi. However, we destroy the existing order of balance and harmony by injecting them into the form, and harmonize without logic, or harmony in the transcendent of logic, creating a purposeless free world.
이 글은 현대시조의 ‘정형성’과 ‘서정성’을 추구해온 백수 정완영의 세계관에 미친 종교의식과 시조에 나타난 불교적 양상을 탐구했다. 또한, 그의 시세계에서 지배적으로 돋보이는 심상에는 불교의식이 함축적으로 내장되어 있다는 것을 밝혔다. 1960년대를 대표하는 시조시인 정완영은 ‘시조는 조국이다’라는 순교자적 소명감을 통해 민족 고유한 정서를 시조 미학으로 치환하면서 생전에 3,000여 수의 시조를 남겼다. 그 안에서 정완영의 역사관과 인생관이 혼연일체로 승화된 언어적 고투를 찾아볼 수 있으며, 전통을 현대적 서정성으로 재현하면서 다양한 민족적 정서를 시조 형식에 담았다. 전통적 서정성이 부가된 문학관의 중심에는 인간과 세계에 대한 존재 탐구와 더불어 자연적 생명성의 시의식이 첨예하게 드러나고 있는데, 그것은 종교적인 관점에서 불교적 소재나 상상력을 동원하여 시조로 조탁하려는 ‘성찰적 갱신’의 발로라는 점이다.
정완영 시조의 불교의식 양상을 고찰하려는 연구방법으로 첫째 연작시에 나타나는 인연(因緣)의 순환, 둘째 연작시조에서 나타나는 무상(無常)의 세계 , 셋째 단시조에 나타나는 연기(緣起)의 법칙 등을 분류하여 살폈다. 시조창작에서 통상적으로 쓰이는 연시조, 연작시조, 단시조 등의 유형은 그에게 단순한 형식의 구분이 아니라 불교의식을 담아내는 효과적인 창작 기법으로 활용된다.
첫째 ‘연작시에 나타나는 인연(因緣)의 순환 ’에서는 단수 시조와 달리 연작시로서 선명한 묘사와 정경을 통해, 시적 소재와 화자의 정서 사이에서 완성도 있는 시성을 확보하고 있다. 그의 연시조에서도 볼 수 있듯이 각 시편에서 단수의 범주를 벗어나 시인의 정서를 작품의 소재에 따라서 탄력적으로 풍경화 하면서 인연설을 내재한다. 둘째 ‘연작시조에서 나타나는 무상(無常)의 세계 ’에서는 부제목을 활용한 연작시조로 액자식 구성과 같이 각 시편에서 사찰 안과 밖의 소재를 이용하여 외부 구조를 내부에 두고, 내부 구조를 외부에 위치함으로써 밖에서 안을 관통하고, 안에서 밖을 통과하는 시적 사유체로서 현상계의 본질인 무상(無常)으로 파악한다. 셋째 ‘단시조에 나타나는 연기(緣起)의 법칙 ’에서는 꽃이라는 사물의 배경과 배후가 가진 ‘연기의 관계망’과 ‘의미의 여백’을 단시조로서 선의 경지를 보여준다. 그것은 자연과의 교감에서 비롯되며 ‘선’과 ‘시’가 합일화 된 ‘선시’로서 불교의 선적 깨달음을 시라는 형식에 주입한 것으로서 균형과 조화의 기존 질서를 파괴하고 조화 아닌 조화, 논리 없는 논리, 목적 없는 무목적으로 연기하는 세계를 보인다.
분석정보
|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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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 | 평가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 2020-01-01 | 등재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 2017-01-01 | 등재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 2013-01-01 | 등재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 2010-01-01 | 등재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 2008-01-01 | 등재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 2005-01-01 | 등재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 2004-01-01 | 등재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 2003-01-01 | 등재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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