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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인화(文人畵)와 원체화(院體畵)의 문화코드 -송대(宋代)를 중심으로- = Culture Code of literati painting and court painting in Song Dynasty
저자
장완석 (성균관대학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09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후보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145-169(25쪽)
KCI 피인용횟수
0
제공처
The literati of Song Dynasty are not the same as the literati of around Song Dynasty. The literati get rid of control of aristocratic families those who politically influential and economically dominant for generations system. Because they get comparatively stand alone social position. Literati arts have arisen except on aristocratic arts in Song Dynasty. In painting, literati painting have arisen except on court painting. Literati painting prosper in Song Dynasty, but literati painting of Song Dynasty are different around literati painting, especially literati painting in Yuan Dynasty. Li xue deeply influenced upon paintings and its theories in Song Dynasty. Similarly, Taoism and Zen Buddhism also did, especially the Zen's influence was prominent. From Song Dynasty Chinese painting start two party, both to court painting and literati painting contribute to Chinese painting. Court painting was not diametrically opposed literati painting, instead of mutual complementation. They express poetic taste, pursued unity of poem and painting.
더보기‘문인(文人)’이 회화예술에 참여하기 시작한 것은 이미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는데, 기록에 따르면 한대(漢代)에서부터 이미 일부 문인들은 그림을 그리기 시작하였다고 한다. 문인계층은 각 시대별로 유사점과 또 차이점을 가지고 있다. 특히 송대(宋代)의 문인과 이전 시대의 문인, 그리고 송대 이후 특히 원대(元代)의 문인은 상당한 차이점이 있다. 송대의 문인은 문벌세족제도의 속박에서 벗어나 이제 문벌세족에게 의존하지 않아도 되었으며, 상대적으로 독립된 사회 정치적 지위와 인격을 얻게 되었다. 이는 송대 문인의 사회적ㆍ정치적 지위가 향상된 것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으며, 또한 송대 궁정 귀족예술 외에, 문인예술의 출현을 촉진하게 되었다.
회화예술에 있어서는, 원체화(院體畵) 외에 새로운 장르라고 할 수 있는 문인화(文人畵)가 출현하게 되었으며, 일반적으로 “화공”이라는 부류와 구별되는 예술 집단이 형성되었는데, ‘문인화’는 송대에 흥성하게 되었으며, 송대의 역사적 조건 하에서 이해되어지고 있는 문인화는 후세에서 말해지고 있는 것과는 다르다. 특히 원대 문인화와 큰 차이점을 보인다. 화가의 지위나 신분에서 본다면, 송대 ‘문인화’는
속세를 떠나 산림에 은거하는 은사ㆍ승려ㆍ 도사를 비롯해 관직이 없는 사인(士人)
들이 그린 그림을 지칭할 뿐만 아니라, 일반 관리나 높은 관직의 관리들이 그린 그
림도 포함하고 있다. 송대에 선종미학(禪宗美學)은 문인화 발전에 있어 중요한 역
할을 해 해왔으나, 리학(理學)도 여전히 매우 중요한 영향을 끼쳤다. 중국 회화는
송대로 부터 두 갈래로 발전하기 시작하는데, 원체화와 문인화 모두 회화 발전에 많은 공헌을 해왔다. 그러면서도 원체화와 문인화는 서로 대립해 온 것이 아니라, 반대로 상호 보완적인 관계에 있었다. 이들 모두 시적 정취를 표현하려 하였고, “시중유화, 화중유시(詩中有畵, 畵中有詩).”라는 말처럼 시와 회화의 통일을 추구하였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2012-04-01 | 평가 | 학술지 폐간(기타) | |
2011-06-13 | 학회명변경 | 영문명 : Institute of Confucian Cultural Studies -> Institute of Confucian Philosophy and Culture | KCI후보 |
2011-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9-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신규평가) | KCI후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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