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조지훈과 ‘한국적인 것' - ‘민족(성)’의 전통화 또는 발명의 양가성 = Cho Jihoon and ‘Koreanity’ - The Ambivalence of Traditionalizing or Inventing ‘Nation’
저자
최현식 (인하대학교)
발행기관
학술지명
비교한국학 Comparative Korean Studies(Comparative Korean Studies)
권호사항
발행연도
2024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발행기관 URL
수록면
53-87(35쪽)
제공처
조지훈은 해방 이후 새로운 나라 만들기에서 전통적이며 현대적인 민족성이 어떤 역할을 하는가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가졌다. 그것은 과거의 전통문화와 현재의 생활세 계에까지 깊은 영향을 미치면서 누구나 동의할 만한 ‘한국적인 것’의 새로운 창조와 발현에 없어서는 안 될 절대적 가치체계였다. 그는 ‘민족(성)’에 학적 체계를 부여하 고 분단 체제 아래의 국민국가 건설과 국민의식, 그리고 민족 정체성의 새로운 구성 과 애국심의 함양을 위해 단군, 주몽, 박혁거세 등의 ‘건국신화’에 가장 주목했다. 또 한 지도자의 헌신성과 국민의 애국심을 강조하기 위해 신라 화랑도의 가치와 역할을 새롭게 조명함과 동시에 새 나라를 건설하는 국민의 모델로 제시했다. 또한 일제에 의해 일본 정한론(征韓論) 서사의 주인공으로 징발되었던 석탈해 왕과 김알지, 이들 을 가운데 연결한 호공의 서사를 탈식민화하여 한민족 고유의 것으로 되돌렸다. 현대 문학의 탄생과 성장에서는 서구와 일제로부터의 박래품이라는 주어진 한계를 넘어서 기 위해 그것이 ‘Literature’의 단순한 번역물이 아님을 주장했다. 이를 위해 영정조 시대의 실학, 봉건 왕조의 폭정에 맞선 홍경래의 반란, 반외세 반봉건의 깃발을 높이 올린 동학사상과 동학농민혁명이 한국 ‘현대문학’의 정신과 내부에 면면히 흐르고 있 음을 밝혔다. 그는 이를 바탕으로 ‘현대문학’의 본질로 서정의 순수 및 보편적이며 개체적인 민족성을 내세웠다. 이런 성향은 1930년대 중반 그의 문학에서부터 싹이 보인 것이지만, 특히 해방기 좌우 이념 대결 및 1950년대 분단 체제의 성립과 더불어 더욱 강화되었다. 마지막으로 그는 민족의 심리체계를 새로 발견하고 구성하는 과정 에서 멋, 은근과 끈기, 맵참이 한민족의 기저에 흐르는 근원적 감성이자 생활의 의식 임을 재차 확신했다. 이것들이 한민족에 관련된 전통의 역사화와 오랜 민족성의 현재 화 및 미래화에도 깊이 관여되어야 함을 열렬히 주장한 것도 이 때문이었다.
더보기Cho Jihoon was deeply interested in the role of traditional and modern ‘nation’ in the creation of a new nation after liberation. It was an absolute value system that deeply influ- enced the traditional culture of the past and the current living world, and was indispensable for the creation and expression of a new ‘Koreanity’ that everyone could agree on. He paid the most attention to the ‘founding myths’ of Dangun, Jumong, Hyukgeose to give an aca- demic system to ‘nation’ and to build a nation-state under the partition system, as well as to cultivate a new sense of national identity and patriotism. In addition, to emphasize the dedication of leaders and the patriotism of the people, the value and role of the ‘Silla Hwarangdo’ was renewed and presented as a model for the people to build a new nation. In addition, he decolonized and reclaimed King Seok talhae and Kim Alji, who had been used to justify Japanese domination of Korea (colonialism), as founding heroes of Silla. In The Birth and Growth of Modern Literature, it is argued that it is not a simple translation of ‘Literature’ in order to go beyond the given limitations of Western and Japanese imports. To this end, he revealed that the silhak(practical learning) of the Youngjo–Jeongjo Period, Hong Kyungrae's rebellion against the tyranny of the feudal dynasty, and the Donghak school of thought and the Donghak Peasant Revolution, which raised the anti-foreign pow- er and anti-feudal flag, flowed through the spirit and interior of Korean ‘modern literature’. Based on this, he asserted the pure, universal, and individual nationality of lyricism as the essence of ‘modern literature’. This tendency had been evident in his literature since the mid-1930s, but it was especially strengthened with the ideological confrontation between the left and right during the liberation period and the establishment of the divided system in the 1950s. Finally, in the process of rediscovering and organizing the psychological sys-tem of the Korean people, he was once again convinced that ‘Moet’(style), ‘Eungun’(grace), ‘KKungi’(persistence), and ‘Mapcham’ are the fundamental sensibilities and life rituals that underlie the Korean people. This is why he ardently insisted that they should be deeply in- volved in the historicization of traditions related to the Korean people, as well as in the pre- sentization and futureization of the long-standing ethnicity.
더보기분석정보
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 주요 개정내역 | 변경 사유 |
|---|---|
| · 수탁업체 콘소시엄 기관명 및 위탁기간 명시 | · 제6조(개인정보 처리업무의 위탁) 구체화 |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은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제1조(개인정보의 처리 목적)
제2조(개인정보의 처리 및 보유 기간)
제3조(처리하는 개인정보의 항목)
제4조(개인정보파일 등록 현황)
제5조(개인정보의 제3자 제공)
제6조(개인정보 처리업무의 위탁)
제7조(개인정보의 파기 절차 및 방법)
제8조(정보주체와 법정대리인의 권리·의무 및 그 행사 방법)
제9조(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제10조(개인정보 자동 수집 장치의 설치·운영 및 거부)
제11조(개인정보 보호책임자)
제12조(개인정보의 열람청구를 접수·처리하는 부서)
제13조(정보주체의 권익침해에 대한 구제방법)
제14조(추가적 이용·제공 판단기준)
제15조(개인정보 처리방침의 변경)
제1조(개인정보의 처리 목적)
제2조(개인정보의 처리 및 보유 기간)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
제3조(처리하는 개인정보의 항목)
제4조(개인정보파일 등록 현황)
개인정보파일 검색(privacy.go.kr)| 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정보추제 동의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
제5조(개인정보의 제3자 제공)
제6조(개인정보 처리업무의 위탁)
제7조(개인정보의 파기 절차 및 방법)
제8조(정보주체와 법정대리인의 권리·의무 및 그 행사 방법)
제9조(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제10조(개인정보 자동 수집 장치의 설치·운영 및 거부)
제11조(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안재호 |
- 이메일 : jinuk@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58 - 팩스번호 : 053-714-0195 |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송진욱 |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교육학술데이터본부 정광훈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제12조(개인정보의 열람청구를 접수·처리하는 부서)
제13조(정보주체의 권익침해에 대한 구제방법)
제14조(추가적인 이용ㆍ제공 판단기준)
제15조(개인정보 처리방침의 변경)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