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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의 보급 확대와 공동체의 변화 = Diffusion of television, wax and wane of community and family bond
이 연구는 한국 사회에서 TV 보급 확대와 시청 패턴 변화가 마을 공동체와 가족 공동체에 어떠한 영향을 미쳤는지 역사적으로 살펴봄으로써 미디어의 발전이 현대의 소통 위기에 미친 주요 측면을 규명해 보는 데 목적이 있다. 분석 결과 1960년대 초반부터 본격적으로 보급되기 시작한 TV는 마을의 이웃들을 불러 모으며 이웃 공동체의 중추적 역할을 하였다. 1960년대 후반부터 TV의 보급이 확대되면서 각 가정의 안방을 차지한 TV는 가족 공동체의 중심이 되었다. 가정용 TV의 확산은 가족주의의 강화에 기여하였지만 동시에 이웃과의 교류를 감소시켜 마을 공동체 약화의 한 원인이 되었다. 이는 산업화 과정에서 이농과 도시화가 진행되며 나타난 유동적 사사화의 사회적 추세와 맞물리며 이루어진 것으로 볼 수 있다. 1980년대 이후로는 TV 복수 소유가 점차 확대되고 최근 들어서는 인터넷과 스마트폰의 보급 확대로 TV의 시청도 개인화된 형태가 늘어나고 있다. TV 시청의 개인화는 가족 계획과 핵가족화, 개인주의의 심화 경향과 맞물리며 가족 공동체의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결론적으로 TV의 보급 확대는 일차적으로는 당시 사회의 중핵이 되는 기존 공동체를 강화하는 역할을 하였지만 그 보급이 더욱 확대되면서 단계적으로 마을 및 가족 공동체를 약화시키는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
더보기The current study examines the influence of media diffusion, specifically the expansion of television on contemporary communication environment through investigations on literature, such as historical records, statistical data, and past news reports. During its early era of diffusion, 1960s, televisions were a novelty which brings neighbors together and became a pivot of local town community. In 1970s, televisions then became a ‘fireplace’ of household and bound family members together. However, the possession of multiple television sets in a household and the prevalence of smartphone enabled people to enjoy personalize and individualize television viewing, and it gradually undermined the bond of family members. In sum, the researchers argue that the diffusion of television has contributed the wax and wane of local community and family bond in a direct and indirect manner during the last several decad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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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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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1.36 | 1.36 | 1.34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1.42 | 1.46 | 2.108 | 0.7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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