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공손 Hflichkeit의 ‘화용문법’ - 독일어 지시화행 Weisungen을 중심으로 = Eine pragmatische Grammatik der Höflichkeit
저자
조용길 (숙명여자대학교)
발행기관
학술지명
독어학(Dokohak(Zeitschrift der Koreanischen Gesellschaft fuer Deutsche Sprachwissenschaft))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4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125-147(23쪽)
KCI 피인용횟수
0
DOI식별코드
제공처
In dieser Arbeit wurde Höflichkeit im Rahmen einer pragmatischen Grammatik beschrieben, und zwar in bezug auf die deutschen Weisungshandlungen. Höflichkeit sollte als ein komplexes Phänomen des dialogischen Sprachgebrauchs in seinen vielfältigen Formen und Funktionen erfasst und im Rahmen einer Grammatik, d.h. im Zuordnungssystem von Handlungsfunktionen und Ausdrucksformen begründet werden. Wenn wir davon ausgehen, dass Sprechen immer Handeln bedeutet, dass also Intentionen des Sprechers seiner Wahl kommunikativer Mittel zugrunde liegen, muss berücksichtigt werden, dass Höflichkeit auch immer individuellen Zwecken dient. Höflichkeit in der deutschen Weisungshandlung beruht auf verschiedenen Grundlagen: Zum einen orientieren sich die Sprecher an die Gesichtwahrung des Dialogpartners; zum anderen nutzen sie auch Verhaltensweisen, die auf die effektive Verfolgung des eigenen Interesses bezogen sind. Die Funktion der effektiven Verfolgung bezieht sich auf Fälle, in denen Höflichkeit nur formal gebraucht wird. Im Gegenteil hat die Funktion der Gesichtwahrung mit ‘inhaltlicher Höflichkeit' zu tun, wobei diese in zwei Subtypen, also ‘negative Gesichtwahrung' und ‘positive Gesichtwahrung' differenziert wird. Während die negative Gesichtwahrung auf den Respekt der Handlungsfreiheit des Anderen bezogen ist, hängt die positive Gesichtwahrung meist mit der Verstärkung der Solidarität bzw. der Intimität zwischen Gruppenmitgliedern zusammen. Diese unterschiedlichen Funktionen der Höflichkeit sind in der deutschen Weisungshandlung zu verfolgen und durch entsprechende Ausdrucksformen zu realisieren. Die Zuordnung von Funktionen und Ausdrucksformen gilt aber nur mit einer gewissen Wahrscheinlichkeit.
더보기이제까지 필자는 독일어 지시화행에서 나타나는 공손을 ‘화용문법 pragmatische Grammatik'의 틀 안에서 설명해 보았다. 공손의 화용문법은 공손행위의 구체적 기능에서 출발하여 이를 실현하는 표현형식들을 기술한다. 행위로서 공손은 특정 상황에서 화자가 의도하는 개인적 목적에 기여한다. 공손행위의 구체적 목적은 매우 다양하다. 필자는 직장에서 나타나는 지시화행을 중심으로 소통목적, 즉 공손의 세부 기능들을 제시하였다. ‘효율성’, ‘적극적 체면존중’, ‘소극적 체면존중’이 그것이다. ‘효율성’은 최소의 공손수준을 유지하면서 지시화행을 효율적으로 실현하는 경우에 선택된다. 반면 ‘적극적 체면존중’은 상대방과의 연대의식을 부각하는 경우에, ‘소극적 체면존중’은 상대방의 자율성을 보호하고자 할 경우에 선택한다. 아울러 화자는 각 기능에 상응하는 명제내용 및 표현유형들을 선택할 수 있다. 필자가 제시한 공손의 화용문법, 즉 직장에서 나타나는 지시화행의 세부 기능과 명제내용 그리고 표현유형의 관계구조 묘사는 독일어를 전공하는 학생들이 상호문화 소통능력을 키우는데 일조할 수 있으리라 믿는다. 주지하다시피, 상호문화 소통능력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것이 공손을 표현하는 능력이라고 볼 때, 본고에서 제시하는 지시화행을 표현하는 다양한 공손전략 및 표현유형은 학생들의 상호문화 소통능력에 분명히 기여하는 부분이 있다고 확신한다.
더보기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2027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3-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3-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48 | 0.48 | 0.39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33 | 0.26 | 0.752 | 0.1 |
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학술연구정보서비스(이하 RISS)는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파일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김태우 | - 이메일 : lsy@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439 - 팩스번호 : 053-714-0195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이상엽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대학학술본부 장금연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