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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의 불투명성을 활용한 유리조형 연구 = A Study on Glass Sculpture by Utilizing the Opacity of Glass
저자
최혜숙 (홍익대학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23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발행기관 URL
수록면
269-290(2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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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는 투명하고 빛을 투과, 반사하는 물질이다. 또한, 색과 질감을 표현하거나 반투명, 불투명하게 변화시킬 수 있는 소재이다. 유리가 예술의 영역으로 확장되면서 유리 재료가 가진 다양한 특성들이 작품들을 통해 표출되고 있고, 작가들의 재료에 대한 탐구와 자신만의 조형 언어가 현재 유리 예술로 확장되어가고 있다. 본 논문은 유리가 가지고 있는 투명성과 선명한 색감 등의 일반적인 특성과는 반대되는 불투명성에 중점을 두고 연구자의 실험 및 작품사례를 통해 불투명성에 대해 고찰한 뒤, <21세기 유물시리즈> 주제를 유리의 불투명한 특성을 활용하여 유리조형 작품제작에 목적이 있다. 본 연구자는 여러 물질적 대상 중 미(美)와 관련된 현대 물건 중에서 과거에도 존재하였으나 오늘날 상징성을 지니게 된 핸드백과 하이힐을 선택하여 작품의 디자인 소재로 하였다. 연구결과물을 미래의 유물로 표현하기 위해서 출토된 유물의 외형적 특성을 참고하였고 이를 반영하기 위해 유리의 투명도와 광이 없는 거친 질감으로 표현하였다. 본인이 연구한 바에 따르면 유리의 또 다른 특성인 불투명성은 거친 질감 표현과 함께 세월의 흔적이 묻어나는 오래된 유물을 표현하기에 효과적이었고 색, 질감, 형태 등 사물의 다양한 속성을 구현해낼 수 있는 유리 소재의 표현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본 연구를 통해 유리 소재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고 재료가 가진 잠재적인 표현 가능성을 제시하고자 하며 이를 통해 유리의 예술적 표현영역이 확장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더보기Glass is a transparent material that transmits and reflects light. It is also a material that can create color, texture and change into translucent or opaque glass. As glass expands into the realm of art, various characteristics of glass materials are being expressed through artworks, and artists' exploration of materials and their own formative language are currently expanding into glass art. This study focuses on opacity, which is opposite to the general characteristics of glass such as transparency and vivid color and considers opacity through the researcher's experiments and examples of works. The purpose is to express the <21st Century Relics Series>, which has been set as the theme, in a formative way through the opacity of glass. The researcher selected luxury handbags and high heels among many objects that represent the beauty of modern women in the 21st century and used them as design motifs for the work. In order to express the research results as future relics, the external characteristics of the excavated were referred to, and to reflect this, they were expressed with the transparency of glass and a rough texture without shine. According to my research, the opacity and rough texture of glass were effective in expressing old relics with traces of time, confirming the potential of glass materials that describe various properties of objects; color, texture, and shape. Through this study, I aim to break the stereotypes about glass materials and present the expressive potential possibilities of the materials. I hope the area of artistic expression of glass can be expand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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