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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소설의 전략 - 위기의 조명과 디스토피아의 증언 - = Climate-Fiction Strategy - the Spotlight of Crisis and the Testimony of Dystopi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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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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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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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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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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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7-346(3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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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 Climate Fiction(Cli-Fi) is attracting attention as a newliterary genre with the acceleration of the climate crisis. Thispaper aims to examine how Cli-Fi reveals the issues of theclimate crisis through I’m with the bears: Short Stories from aDamaged Planet. The 10 stories in this I’m with the bears aredivided into dealing with the present and the future. Worksthat depict the present focus on the narrative of the awarenessof the crisis in the destruction of the natural ecosystem andreflections on human-centered attitudes and complacency. Inorder to increase the probability and reality in the fiction, thephenomenon that is occurring in real life was projected. Worksset in the future explore themes such as strict authoritariansocial systems, human alienation, the commodification ofnatural resources, and the distortion of human dignity andmoral values. These narratives generally evoke a dystopiansentiment by projecting the anticipated future intertwined withpresent changes. In addition, as it progresses from the past tothe future, it goes further in drawing the path of Apocalypse,and it also found new hope through the appearance ofconfirming the present and dreaming of a viable future.
Through these strategies, climate fiction illuminates thecurrent crisis and concretizes the climate crisis by showcasing dystopian futures, thereby bridging the gap between theclimate crisis and individual lives and encouraging new actions.
오늘날 기후위기의 가속화 속에 기후소설(Cli-Fi)이 장르화되고 있다. 이 논문에서는 『곰과 함께』를 통해 기후소설이 기후위기 이슈를 드러내는 방식을 고찰하였다.
『곰과 함께』에 수록한 단편소설 10편은 시간적 배경이 현재와 미래로 구분된다. 현재를 재현하는 작품들은 생태계 파괴에 대한 위기의식, 인간중심적 태도와 안일함에 대한 성찰의 서사를 중심으로 한다. 실제 현실에서 일어나고 있는 현상을 차용하여 개연성과 현실감을 높이고 있다. 미래를 배경으로 하는 작품은 철저한 통제사회체제와 인간소외, 자연 자원의 재자본화, 인간 존엄의 가치와 도덕의 의미 변질을 다루고 있다. 현재 진행되는 변화의 결과로 예상되는 미래를 투영하는데, 대체로 디스토피아의 전망이 주를 이룬다. 또한, 과거에서 미래로 진행되면서 아포칼립스의 경로를 그리는 데서 더 나아가 현재를 확인하고 생존 가능한 미래를 꿈꾸는 모습을 통해 새로운 희망을 찾기도 했다. 기후소설은 위기에 처한 현재를 조명하거나 디스토피아적 미래를 증언하는 방식으로 기후위기를 구체화하는 전략을 취함으로써 기후위기와 인간 삶의 거리를 좁히고 현재의 위기를 돌파하기 위한 새로운 실천을 모색하고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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