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법화경』에 나타난 ‘공간⋅장소⋅방위’와 정토세계 = World of the Pure Land and ‘space⋅direction⋅place’ in 『Lotus Sutra』
저자
장재진 (동명대학교)
발행기관
학술지명
韓國佛敎學(The Journal of the Korean Association for Buddhist Studies)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4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발행기관 URL
수록면
289-318(30쪽)
KCI 피인용횟수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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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paper aims to explore a possibility to apply the meaning of ‘space’ in 『Lotus Sutra』from a cultural perspective. This study explored such an application that may satisfy both materialization of an ideal world maximizing harmonization and satisfaction and religious and social goals by analyzing the contents of ‘space, direction and place’ in the twenty eight chapters of 『Lotus Sutra』.
The religious symbolism attributed to space and direction establishes an ‘axis’ to form perspectives of the world while suggesting social orders and norms. Nevertheless, the buddhist concept of direction does not accept structuralization of absolute logics. However, characterization of direction and place is an objective and cultural phenomenon in that it enables a being’s orientation to an ideal subject based on the means of spatial division.
Most of the rituals in the culture of buddhism contain the concepts of space and direction. This is a phenomenon that occurs as the relationships of physical body, society and self appear in mixed forms in the spaces of actuality, nature and meaning.『Lotus Sutra』applies ‘the Pure Land’ of ‘Actuality’, ‘Holy Land’, ‘Mind Only’, ‘Different Direction’ and ‘Ten Directions’ to ‘direction’, suggesting that the entire world from the ‘Place of Enlightenment on the Vulture Peak’, the place of Buddha’s teachings to the ‘ten directions’ is one category.
Based on this understanding, it is undeniable that the spatial division into ‘space, direction and place’ mentioned in『Lotus Sutra』enables orientation of life from structuralization of the world. This is because the recognition of space and direction is a direct and specific indicator of life that enables metaphysics of self-recognition as a practical phenomenon. Therefore, while ‘space, direction and place’ may not be something ‘clear’ in terms of symbolism, they can be an objectified, empirical and actual phenomenon that is considered to be ‘clear’.
본 논문은 『법화경』에 나타난 ‘공간’의 의미를 문화적 관점에서의 접목 가능성으로 시도해 본 연구이다. 『법화경』 28품 각각에 나타난 ‘공간⋅방위⋅장소’에 대한 내용을 분석함으로써 조화와 만족감이 극대화된 이상세계의 현실화 추구를 위한, 종교적⋅사회적 목적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적용 가능성을 시도해 보았다.
공간 및 방위에 부여한 종교적 상징성은 세계관 형성의 ‘축’을 이루면서사회의 질서와 규범을 제시해 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불교에서의 방위개념은 절대적 논리의 구조화를 수용하지 않는다. 하지만 공간분할의 수단을통해 이상적 대상을 향한 존재의 지향을 가능하게 했다는 점에서 방위와 장소의 특성화는 경험의 객관적⋅문화적 현상이라고 볼 수 있다.
불교 문화권에 있어서 대부분의 불교적 祭儀는 공간과 방위의 개념을 내포하고 있다. 이는 신체와 사회와 자아의 관계가 사실공간과 자연공간과 의미공간의 영역에서 혼재되어 존재하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볼 수있다. 『법화경』은 ‘現實’ ‘靈場’ ‘唯心’ ‘他方’ ‘十方’의 ‘淨土世界’를 ‘方位’에적용함으로써 붓다의 설법이 진행되는 ‘영산도량’에서부터 ‘十方’이라고 하는 세계전체가 하나의 카테고리임을 제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서 『법화경』에서 언급하고 있는 ‘공간⋅방위⋅장소’에 대한 공간분할은 세계의 구조화로부터 삶의 지향을 가능하게 한다는 사실은 부정할수 없다. 왜냐하면 공간과 방위에 대한 인식이 존재 자체에 대해서 자아 인식의 형이상학을 실천적 현상으로 가능하게 할 수 있는 직접적이고 구체적인 삶의 지표가 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공간⋅방위⋅장소’는 상징적 차원에서 ‘명료한’ 것은 아니더라도 ‘명료하다’고 생각하는 객관화 된 경험적 실재현상이라고 볼 수 있다.
분석정보
|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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