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을 위한 윤리: 사죄와 용서의 정치 윤리』를 읽고 = Reading An Ethic for Enemies: Forgiveness in Politics
저자
발행기관
이화여자대학교여성신학연구소(Ewha Institute for Women's Theological Studies)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4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93-123(31쪽)
제공처
소장기관
『적을 위한 윤리: 사죄와 용서의 정치 윤리』를 읽고 “죄와 상처, 치유와 용서”에 대해 숙고하고자 한다.1) 먼저 이 책에서 저자가 말하는 바가 무엇인지를 간략하게 정리하고, 그가 말하는 용서의 4요소인 (1) 고통스럽고 판단하는 진리 (2) 복수의 자제 (3) 감정 이입과 연민 (4) 적들 간의 새로운 연대에 대하여 살펴보고자 한다. 즉 고통스럽고 판단하는 진리에 필수적인 기억, 복수, 감정 이입과 연민을 살펴보는 처벌적 정의와 회복시키는 정의, 적들 간의 새로운 연대를 향하여 온 피조 세계를 한 몸의 지체로 인식하는 관점으로의 전환등에 대하여 좀 더 깊이 성찰해보고자 한다. 그리고 개인의 합이 집단이 아니며 개인이 모여 생성하는 상황과 구조는 그 자체의 역동으로 움직이는 전혀 새로운 유기체임을 확인할 것이다. 즉 많은 상처가 관계와 상황과 구조로부터 오며 그에 따른 치유와 용서의 문제가 개인과 실존의 차원에만 머물 수 없는 구조적 힘의 문제임을 재확인 할 것이다.
더보기As human beings, we can never be out of domestic, national and international violences. We’ve been struggling to manage those threatening circumstances of life. In An Ethic for Enemies: Forgiveness in Politics, Donald W. Shriver, Jr., President Emeritus of Union Theological Seminary, mainly deals with the urgent and practical question, “How can nations, or ethnic groups, or races, after long and, bitter struggles, learn to live side by side in peace? In An Ethic for Enemies, the author argues that the solution lies in our capacity to forgive. In this paper, I tried to dig into many aspects of forgiveness such as psychological, political, and religious especially christian. Based on this investigation, I finally figured out what the inter-subjective relations between I and neighbors including whole creatures within God are, and what the holistic life is. Through this awareness about the one single unity of life, every human being is no other than each other and eventually participates in the creative process of inter-subjectivity. Then there can’t be nothing unforgivable. Because the evil other, the ultimate other, the perpetrator are not any other than victims. “If one part suffer, every part suffers with it: if one part is honored, every part rejoices with it(Cor I 12: 26).” But when offenses are particularly horrendous, forgiveness is not only unnatural, it seems impossible. So forgiveness is just a process to try to forgive 70 times by sev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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