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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언론에서 본 대만 2·28 사건 - 경향신문 · 동아일보의 관련 기사를 중심으로 - = Taiwan February 28 Incident in Korean Media Reports
저자
김봉준 (인천대학교 중국·화교문화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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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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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연도
2024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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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123-151(2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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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7년 대만 고웅에서 발발한 2·28 사건은 대만 현대사의 중요 사건이다. 이 사건은 현대 대만 정치·사회적 갈등의 원형이라고 할 수 있으며, 대만뿐만 아니라 같은 시기에 일본 식민 지배에서 벗어난 한국과도 관련이 있다. 그래서 한국의 언론매체는 사건 발발 직후부터 경과를 상세히 보도한 바 있다. 2·28 사건의 내막과 원인에 대한 이해는 곧 식민 경험을 가진 동아시아 국가의 해방 직후 상황을 이해하는 거울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이 글에서는 2·28사건에 대한 한국 언론의 보도를 분석한다. 그리고 언론 보도의 출처, 보도의 맥락, 그리고 논평에 드러나 있는 관점, 그리고 국가와 보도 출처 등에 따른 차이와 그 원인에 착안하였다. 사건 발발 당시 한국 언론 및 외신에서는 사건의 경과를 보도하였으며, 특히 논평을 통해 2·28 사건은 단순히 대만인과 국민당의 갈등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라, 식민 지배와 경제 불안 등의 원인에서 비롯된 것임을 밝히고 있다.
The 1947 February 28 Incident, which resulted in more than 10,000 casualties, is a seminal event in Taiwan’s modern history. The sharp internal and external divisions that were expressed during the event and its aftermath became the prototype for modern Taiwan’s social conflicts. The Incident also attracted the attention of not only Taiwan but also Korea, which had just been liberated, and Korean media outlets reported the causes and background of the Incident in light of their own experience of colonization. Therefore, an understanding of the narrative and causes of the February 28 Incident can serve as a mirror for understanding the immediate post-liberation situation in East Asian countries with colonial experiences.
To this end, this article focuses on Korean media coverage of the February 28 Incident, analyzing the sources, context of the coverage, and perspectives expressed in the commentary. This article explains that the KMT’s misguided policies and responses played a crucial role in the escalation of the incident to the rest of Taiwan, and that internal conflicts and divisions within the KMT contributed to the difficulties in the negotiation process. As commentary in the Korean and Western media has shown, the February 28 Incident cannot be viewed simply as a result of internal contradictions in Taiwanese society, but also provides clues to understanding the effects of Japanese colonial rule, the state of the KMT, and economic insecur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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