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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트의 『순수이성비판』에 나타난 ‘객관적 실재성’ 개념의 충돌과 창조 = 수아레즈, 데카르트, 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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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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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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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순수이성비판』의 주요 개념 중 하나인 ‘객관적 실재성’ 개념의 의미를 철학사적 맥락에서 검토한다. 이를 통해 우리는 ‘객관적 실재성’이라는 전통적 개념을 칸트가 어떻게 수용하였는지 확인하는 동시에 『순수이성비판』의 체계 내에서 칸트가 ‘객관적 실재성’ 개념에 어떻게 새로운 의미를 부여하였는지 확인하고자 한다. 이 논문에서 우리의 주장은 다음과 같다. 첫째, 철학사의 전통적인 용법에서 ‘객관적 실재성’ 개념은 ‘표상의 대상과의 관계맺음’으로 이해되지만, 이 때 대상은 주관 독립적인 실재로서의 대상이 아니라 주관내에서 지향된 대상을 의미한다. 둘째, 『순수이성비판』에서도 ‘객관적 실재성’개념은 마찬가지로 ‘표상의 대상과의 관계맺음’을 의미하지만, 전통적 용법과 달리 이 때 대상은 주관 독립적인 대상을 의미한다. 셋째, 이러한 ‘객관적 실재성’ 개념의 의미는 칸트의 경험적 실재론에 따른 것이며, 이는 칸트의 초월적 관념론의 궁극적 귀결이다.
더보기In this paper Kant’s concept of ‘objective reality’ which is one of the most important concepts in the first Critique is examined in the context of the history of philosophy. Through this we try to identify, on the one hand, how Kant inherited the concept of ‘objective reality’ from the tradition, and on the other hand, how he accorded a new meaning to it in relation to the system of his first Critique. For this purpose, we claim as following. First, the traditional meaning of the term, ‘objective reality,’ can be understood in terms of the reference of a representation to an object, and the object in question here is not an object which is independent of the subject, but an object which is dependent on the subject, i.e., an intentional object as represented by the subject. Secondly, while the term, ‘objective reality,’ is likewise understood in Kant’s first Critique as the reference to an object, the object in question here is an object which is independent of the representing subject. Thirdly, this new meaning of the term, ‘objective reality,’ is given from the viewpoint of Kant’s empirical realism, and all this is the ultimate result of his transcendental ideal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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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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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 평가예정 | 계속평가 신청대상 (기타) | |
2018-01-01 | 평가 | 우수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
201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3-12-02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PHILPSOPHY -> CHEOLHAK: Korean Journal of Philosophy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5-10-06 | 학술지등록 | 한글명 : 철학외국어명 : PHILPSOPHY | KCI등재 |
2004-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1-07-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1999-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41 | 0.41 | 0.48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41 | 0.4 | 1.181 | 0.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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