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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리스 센류”를 통해서 본 어휘표현과 심상풍경의 한 단면 = A Study of Vocabulary Expression and Imagined Scenery in “Homeless Sen-ry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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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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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9-149(2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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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리스(노숙인)란, 말 그대로 ‘살 집이 없는 일, 또는 살집이 없는 사람. 특히 공원이나 지하도 등에서 생활하는 사람’을 의미한다. 일본의 후생노동성에 따르면, 2018년 1월 현재 일본의 홈리스 인구는 4977명으로, 2003년에 통계를 시작한 이후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그들이 홈리스가 된 이유는 천차만별이며, 그들이 평소에 무엇을 하면서 지내는지, 혹은 어떤 일에 관심을 갖고 무엇을 느끼고 있는지에 대해서 알 수 있는 기회는 지극히 드물다. 그 드문 방법 중의 하나가 바로 센류이다. 에도시대에 비롯된 센류는 옛날부터 대중이 참여하는 문화의 대표적인 존재로서 서민들이 자신의 희로애락을 있는 그대로 표현해왔다.
이번에 분석대상으로 선정한 “홈리스 센류”에는 실제로 노숙인들이 읊은 300개의 작품이 수록되고 있다. 이 연구에서는 그 작품들을 대상으로 거기에 나타난 어휘표현의 특징과 그들의 심상풍경의 한 단면을 부각시키기 위해 ‘어휘’와 ‘주제’라는 관점에서 분석하였다.
그 결과, 먼저 어휘표현의 측면에서는 ‘홈리스’를 비롯하여 ‘무료 급식’ ‘골판지’ ‘벤치’ 등, 일반적인 센류에서는 잘 등장하지 않으나 그들의 일상과 깊은 관련이 있는 어휘들이 많이 사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주제의 측면에서는 ‘식량사정’이나 ‘잠자리’ 등, 어휘 사용의 경향과 유사한 내용이 다수를 차지한 한편, ‘연중행사’ 등 어휘 분석에서는 파악하지 못한 주제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일반적인 센류에서도 볼 수 있는 주제라도 작품 내용을 자세히 살펴본 결과 일반인과 사뭇 다른 생활의 모습들이 담겨져 있는 것이 밝혀졌다.
Homeless refers to “the state or a person who has no house to live, especially who lives in parks or underground areas.” According to Japanese Ministry of Health, Labour and Welfare, the number of homeless, as of January 2018 amounted to 4977, which was the lowest since it first recorded in 2003.
There are various reasons for being homeless, and it is difficult to know their daily routine, their interest, and feelings. One opportunity to know this is Sen-ryu. Originated in the Edo period, Sen-ryu has been a representative public culture where people express their everyday feelings.
The target of analysis, “Homeless Sen-ryu,” contains 300 works read by homeless people. This study analyzes on the perspective of “vocabulary” and “subject matter” to focus on the characteristics of words they use and their mental image.
As a result, first in the vocabulary perspective, words closely related to their everyday lives such as “Homeless”, “Free meal”, and “Bench” appeared several times although they are hardly seen in a typical Sen-ryu. Also, in the subject matter perspective, words such as “Eating” or “Sleeping” frequently appeared as well as words such as “Annual events,” which were not anticipated in the analysis.
Furthermore, although the subject matters were typically seen in a general Sen-ryu, a closer look showed some part of their lifestyles quite different from that of the general publ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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