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공동체의 경제학 (Ⅰ) : 『한국적 경제학』의 새로운 시각 = The Political Economy of the Commune (Ⅰ) : A New Approach to "Koreanized Political Economy", Revisited
저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06
작성언어
-주제어
KDC
320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발행기관 URL
수록면
359-390(32쪽)
제공처
러시아와 동구 사회주의 여러 나라들은 맑스의 교시에 따라 생산수단을 국유화하고 계획경제를 실시했다. 그러나 1990년대 말에 모두 붕괴했다. 붕괴의 원인은 무엇일까? 생산수단의 사회화나 계획경제가 실시되었다고 해서 사회주의사회가 아니라는 것이 그 교훈이다. 자본주의가 성립되는 데는 자본주의적 인간형이 확립되어야 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사회주의사회도 그에 알맞은 인간개조 없이는 결코 지속될 수 없다는 것을 동구권 사회주의의 붕괴는 분명히 가르쳐주고 있다. 동구권의 사회주의 붕괴에도 불구하고 북한사회주의체제가 존속되고 있는 것은 북한이 주체사상이라는 독특한 철학체계 아래 사회주의적 인간개조에 온갖 정성을 다 쏟았기 때문이다. 북한에서는 ‘개인은 사회를 위해, 사회는 개인을 위해’라는 구호가 일상화되어 있다고 한다. 이것은 바로 인간이 사회공동체를 떠나서는 존립할 수 없다는 인식에 입각하고 있다.<BR> 발생사적으로 볼 대, 인간은 무리를 지어 생활하는 사회적 공동체에서 벗어날 수 없는 존재다. 따라서 경제학도 공동체 안에서의 인간을 출발점으로 한 이론체계를 세워야한다. 그러나 신고전파 경제학은 피도 눈물도 없이 철저하게 사적 공리를 추구하는 ‘경제인’을 전제로 이론을 전개해 왔다. 맑스의 『자본론』도 인간을 자본주의적 제관계의 대리인으로 보는 입장에서 노동자와 자본가의 계급대립이 역사를 이끌어가는 기본적 동력이라고 보고 있다. 자본론에서는 공동체적 인간이 비집고 들어갈 자리가 주어지지 않았다. 공동체적 인간을 사상하고 오로지 상품교환이라는 물질적 관계에 초점을 맞춘 맑스의 경제학을 교조주의적으로 이어받은 결과가 동구권의 붕괴의 원인을 제공한 것이다.<BR> 근자에 노자의 계급대립만을 유난히 부각시키고 일체의 타협을 거부하고 신자유주의를 철저하게 거부하는 것이 유일한 올바른 노선이고, 그 밖의 노선은 모두 정권의 2중대라고 매도하는 이론이 있다. 그러나 한국은 『자본론』이 이론적 전제로 삼은 순수한 자본주의사회, 즉 노동자와 자본가만이 존재하는 그러한 사회와는 거리가 멀다. 농업분야에는 가족노동이 지배적이고 그 밖의 분야에도 가족노동에 의존하는 영세상공인들이 수없이 많다. 노동자들마저도 중간계층화 하여 농민과 서민대중과 더불어 이른바 두터운 중간층을 형성하고, 이들이 이른바 ‘민중’을 형성하고 있다. 이런 다기화 된 한국사회에서 노동자계급의 힘만으로 계급혁명이 일어날 수 있다는 생각은 크나큰 착각이다. 소련혁명도 노동자 농민 병사들의 연합세력에 의한 혁명이었다. 한국사회에서는 더욱 연합세력에 의존하지 않는 사회혁명이란 상상조차 할 수 없다.<BR> 노동자와 자본가는 계급적으로 대립되는 속성을 갖고 있지만, 모두 사회공동체의 구성원이다. 사회공동체를 강조하면 계급대립을 부정하는 견해로 오해받을 소지가 있다. 그러나 각 계급을 공동체로 바꾸어 놓고 보면, 그런 오해를 풀 수 있다. 자본가계급은 자본가공동체, 노동자계급은 노동자공동체라고 할 수 있기 때문이다.<BR> 인간이 공동체에서 떠나서 살 수 없는 것이라면, 공동체를 출발점으로 하고, 그것을 종착점으로 하는 경제학체계가 수립되어야 한다. 그런 경제학만이 현실을 과학적으로 분석할 수 있으며, 사회운동이 대중의 지지 속에 방전해 갈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할 수 있다.
더보기This paper revisits the arthur"s former publication, "The Koreanized Political Economy" (in Korean, Jeungeummunhwasa, Seoul, 1984) in the light of the collapse of the USSR and the East European socialist regimes as well as the persistent survival of the North Korean regime in spite of the long-lasting challenges by the US armed with neo- liberalism. The reasons of the NK"s survival might be sought at her specifically effective politico-philosophical control over her people armed with her "Juche" slogan, which asserts, "The individual should serve the society, vise versa, the society should serve the individual", This seems to be a kind of communitarian ideas. Although the NK"s case might be an adverse case, the communitarian ideas are likely to be a new sphere of social scientific study as a remedy for various social problems in Korea.<BR> Genetically considered, the human being cannot exist free from the communitarian life. Accordingly, the theories of political economy should newly be constructed starting from this entity of human beings. Neo-classical Economics as well as Marx"s "Capital" seems to fail to encompass the real entity of this communitarian nature of the human being.
더보기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 주요 개정내역 | 변경 사유 |
|---|---|
| · 수탁업체 콘소시엄 기관명 및 위탁기간 명시 | · 제6조(개인정보 처리업무의 위탁) 구체화 |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은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제1조(개인정보의 처리 목적)
제2조(개인정보의 처리 및 보유 기간)
제3조(처리하는 개인정보의 항목)
제4조(개인정보파일 등록 현황)
제5조(개인정보의 제3자 제공)
제6조(개인정보 처리업무의 위탁)
제7조(개인정보의 파기 절차 및 방법)
제8조(정보주체와 법정대리인의 권리·의무 및 그 행사 방법)
제9조(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제10조(개인정보 자동 수집 장치의 설치·운영 및 거부)
제11조(개인정보 보호책임자)
제12조(개인정보의 열람청구를 접수·처리하는 부서)
제13조(정보주체의 권익침해에 대한 구제방법)
제14조(추가적 이용·제공 판단기준)
제15조(개인정보 처리방침의 변경)
제1조(개인정보의 처리 목적)
제2조(개인정보의 처리 및 보유 기간)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
제3조(처리하는 개인정보의 항목)
제4조(개인정보파일 등록 현황)
개인정보파일 검색(privacy.go.kr)| 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정보추제 동의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
제5조(개인정보의 제3자 제공)
제6조(개인정보 처리업무의 위탁)
제7조(개인정보의 파기 절차 및 방법)
제8조(정보주체와 법정대리인의 권리·의무 및 그 행사 방법)
제9조(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제10조(개인정보 자동 수집 장치의 설치·운영 및 거부)
제11조(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안재호 |
- 이메일 : jinuk@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58 - 팩스번호 : 053-714-0195 |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송진욱 |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교육학술데이터본부 정광훈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제12조(개인정보의 열람청구를 접수·처리하는 부서)
제13조(정보주체의 권익침해에 대한 구제방법)
제14조(추가적인 이용ㆍ제공 판단기준)
제15조(개인정보 처리방침의 변경)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