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혐오성 댓글의 제3자 효과 = 댓글의 속성과 이용자의 성향을 중심으로
저자
조윤용(Yoon Yong Cho) ; 임영호(Yung Ho Im) ; 허윤철(Yun Cheol Heo) 연구자관계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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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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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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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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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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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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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5-195(3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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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온라인 포털 뉴스에 대한 혐오성 댓글의 제3자 효과를 분석하였으며, 특히 뉴스 이용자의 성향에 따라 제3자 효과가 어떻게 달라지는지 살펴보았다. 구체적으로 이주민의 불법체류에 관련된 뉴스댓글을 혐오성 댓글과 이성적 논조의 댓글로 나누어 댓글 속성, 즉 표현방식에 따른 제3자 효과를 온라인 실험연구를 통해 비교하였다. 그리고 이용자의 이념적 성향과 이주민에 대한 차별적 성향에 따라 혐오성 댓글의 제3자 효과가 어떤 차이를 보이는지 분석하였다. 479명이 온라인 실험에 참가하였으며, 실험참가자는 혐오성 댓글(실험집단)과 이성적 댓글(통제집단)에 무작위로 할당되었다. 연구 결과, 진보적 성향의 뉴스 이용자는 혐오 표현 유무와 관계없이 전반적으로 제3자 효과가 높게 나타났지만, 보수적 성향의 이용자는 혐오성 댓글에서만 제3자 효과가 높게 나타나는 것을 확인하였다. 전통적으로 제3자 효과 연구는 주로 매스미디어를 대상으로 이루어졌는데, 이 연구는 이러한 효과 이론을 이용자의 댓글이라는 새로운 현상에 적용하고, 이 효과가 뉴스 이용자의 이념적 성향, 다문화에 대한 차별적 태도등 이슈와 밀접하게 관련된 개인적 특성에 따라 어떻게 불균등하게 발생하는지를 살펴보았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더보기This paper aims to examine the third-person effect(TPE) of hate comments on online news, and analyze how the issue-relevant audience factors as well as the characteristics of the online message have influence on the TPE. More specifically, based on the distinction between hateful and logical comments regarding the issue of illegal immigration, the authors have conducted an online experiment that compares how the message-related features, i.e., ways of expressing the ideas, lead to the difference in TPE. Analysis was also conducted with regards to how political orientation and discriminatory predisposition to immigrants among the audiences, have different impacts on the TPE. The 479 participants in the experiments were randomly assigned to experimental group(exposed to hate comments) or control group(exposed to logical comments). The results reveal that the TPE of hate comments is higher than that of logical message. The same message proved to be more effective for news users with liberal orientation and discriminatory predisposition. The significance of this paper lies in that it has examined the effect of online hate comments in a rigorous experimental setting. Also the research further elaborated on the audience-related variables, for which the previous studies tended to focus those on the general psychological level rather than relate them more specifically to the issu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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