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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당의 교체 정국과 신라 불교계의 추이 = A Trend of Shilla Buddhism in the Era of Transformation from Sui to Tang Dynas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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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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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196(2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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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Trend of Shilla Buddhism in the Era of Transformation from Sui to Tang Dynasty
더보기이 논문은 수나라에 유학하였던 신라 승들이 신라로 귀국한 이후 벌인 활동이 신라 불교계의 기반을 이루었다는 점을 밝히려는 것이다. 신라는 6세기 말부터 7세기에 접어들면서 陳, 隋, 唐에 유학승들이 대거 진출하였다. 이는 새로운 사조의 유입에 신라가 백제나 고구려보다 적극적이었음을 알려주고 있다. 특히 이들의 귀국 후의 활동으로 불교가 신라에서 사회사상으로 정착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들 유학승들의 역할과 평가에 있어 안함의 예와 같이 사료의 착종 등 혼란스러운 내용만이 전설처럼 전해지는 문제점이 있었다. 이러한 문제의 해결은 이들이 유학승이므로 신라의 대외관계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였다. 즉 신라는 진평왕 대인 6.7세기에 진, 수, 당의 교체에 따른 잦은 대외정국의 변화를 겪었을 뿐 아니라, 이후 나당연합에서 나당전쟁으로, 그리고 대당관계의 재개라는 커다란 변화가 일어난 상황이었다. 이와 같은 잦은 정국의 변화는 이러한 문제들을 발생시킬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이에 본 고는 6.7세기 신라 유학승들의 활동과 신라 불교계의 상황을 수와 당의 교체 정국과, 나·당 연합에서 나·당 전쟁으로의 변화에 따른 신라 불교계의 행보라는 관점에서 정리해 보았다. 신라가 수나 당과의 외교관계가 순탄했을 때와는 달리, 나당전쟁이라는 상황에 처해짐으로 해서, 원광과 안함, 자장 등을 계승한 명랑, 원효 등의 불교계 지식인들은 신라의 자주권 확보라는 측면에서 행보를 함께 하였다. 그러나 당과의 관계가 다시 재개되면서 이들 가운데 수유학승에 대한 평가는 문제가 될 수밖에 없었으며, 안함과 관련한 참서의 등장과 『삼국사기』와 최치원에 의한 사료의 착종과 같은 문제가 생겨났다고 추정된다. 그렇지만 수·당의 교체정국과 나·당연합에서 나·당전쟁, 나·당관계 정상화라는 변수 속에서도 신라인들의 자존의식이 當代의 고승들의 행보에 잘 드러나 있었다고 생각되며, 이들은 신라를 호위하는 사상적인 축을 잘 지탱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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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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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8-07-07 | 학회명변경 | 영문명 : The Korean Ancient Historical Association -> The Society for Ancient Korean History | KCI등재 |
200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4-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2-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1.69 | 1.69 | 1.84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1.64 | 1.57 | 3.463 | 0.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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