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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의 경험으로서 들을 것인가: `집단자결`과 증언 = How to Speak about `Syudanjiketsu` and the Location of Listen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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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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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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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9-303(2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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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태평양 전쟁 당시 일본 국내에서 벌어진 유일한 지상전이라 일컬어지는 오키나와 전투에서는 많은 주민들이 목숨을 잃었다. 특히 미군이 가장 먼저 상륙한 게라마 제도에서는 가족, 친지, 이웃이 서로를 죽이고 자살하는 `집단자결`이 일어났다. 군의 강제 여부를 둘러싼 역사교과서의 기술과 관련해 `집단자결` 생존자의 새로운 증언이 나오고 있는 지금, 시간적·공간적으로 사건의 외부에 있는 이들이 증언을 통해서 이 사건을 자기 자신의 문제로서 받아들이는 것이 가능할까? 이 같은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본 논문에서는 먼저 `집단자결`이 일어난 가상의 섬에서 이 사건의 진실을 알아내고 책임 문제를 고찰하고자 하는 주인공을 다룬 오시로 다쓰히로의 소설 「가미시마」를 분석한다. 이를 통해 `집단자결`이 가해와 피해의 중첩되는 관계 속에 있음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집단자결`에 관한 증언과 야카비 오사무, 신조 이쿠오, 오카모토 게이토쿠 등의 논의를 경유해 사건의 바깥에서 그것을 타자화하지 않고서 그것에 다가갈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한다.
더보기During the Battle of Okinawa about a third of the Okinawan civilian population were killed. Especially in Kerama islands where U.S. forces first landed, many civilians are killed/made to kill each other by so called `mass suicide`(syudanjiketsu). Since the Japanese Ministry of Education instructed publishers of school textbooks to alter descriptions of the `mass suicide` including eliminating the references to the Japanese military`s direct role, some survivors who had experienced or witnessed the `mass suicide` began to break the silence of decades. Reading these testimonies, this paper considers how `we`, separated from the event both by time and space, can take this tragedic event as `our` own experience. And trying to answer this question, it also analyzes Oshiro Tatsuhiro`s novel Kamishima which is about how different speaking about `mass suicide` 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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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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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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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01 | 학회명변경 | 한글명 : 인문학연구소 -> 인문학연구원영문명 : Institute of Humanities -> Institute of Humanities, Chosun university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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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54 | 0.54 | 0.44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45 | 0.42 | 0.978 | 0.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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