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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翰苑』 注 所引 『括地志』의 百濟 佚文 硏究 : 7세기 동아시아의 문헌지식 = A Study on the Scattered Texts(佚文) About Paekche(百濟) In the Kuodizhi(括地志) Quoted in Hanyuan(翰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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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당사와 동아시아사의 연구는 새로운 방법론(이론)과 새로운 사료라는 두 갈래의 길에 주로 기반을 두고 있다. 본래 일본 福岡縣 築紫郡 男爵 西高辻信雄에게 소장되었고, 현재는 같은 현 太宰府市 太宰府天滿宮에 소장된 舊鈔本 殘卷 『翰苑』은 正文과 注釋 모두 풍부한 정보를 담고 있다. 唐代 四六文의 발전 맥락에 따라 보면, 『翰苑』의 正文은 騈體文學의 여러 많은 특징을 구비하고 있으며, 『翰苑』의 注釋文字(특히 고구려, 백제 등의 조목)는 당 왕조와 동아시아사 관계에 충분히 유용한 사료이다. 본문은 일본에 소장된 『翰苑』에 인용된 『括地志』 佚文 연구로서, 이 연구는 필자가 앞서 쓴 『高麗記』 佚文의 연구(일본 교토대학 인문연구소 『東方學報』2017년 12월 발표) 와 자매편이다. 산일된 텍스트의 관점에서 당 왕조와 고구려, 백제의 관계를 다시 새롭게 볼 수 있었다. 구체적으로 말하면, 본문은 ‘佚籍文獻’과 ‘唐代 동아시아사’라는 두 시각으로부터 착수하여, 먼저 宮內廳 書陵部와 『翰苑』에 인용된 두 종류의 『括地志』佚文에 주목하였다. 영국의 Joseph Needham은 『중국의 과학과 문명』에서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地理總志는 814년 李吉甫의 『元和郡縣圖志』이고, 이때는 이미 唐代 말기에 접근하였다.”라고 지적하였지만, 이것은 서적의 산일된 정황을 고려하지 않았기 때문에 정확하지 않다. 본문은 모두 6개 절로 나뉘는데, 주로 아래의 3개 방면으로 고찰하였다. 첫째, 『翰苑』 注 인용 『括地志』에 수록된 백제 등의 역사적 사실에 대한 11개 佚文의 문자 고증을 진행하여, 백제 역법과 도성 위치, 5방 5부 등 중요 사료를 정정하였는데, 이것은 특히 백제의 관제, 제사, 왕족, 지리, 병력, 산천 등과 상당히 중요한 관계가 있다. 둘째, 신라‧당과 백제의 전쟁에 관련된 지리, 풍속 정보가 담긴 『翰苑』 注 인용 『括地志』佚文을 분석하였다. 『括地志』佚文은 직접 혹은 간접적으로 7세기 ‘삼국시대’ 최후의 백제 전쟁과 상당히 긴밀하게 얽혀 있다고 생각한다. 셋째, 唐代는 地志學이 충분히 발달한 시대였고, 계승의 관점에서 말하자면, 漢‧魏‧六朝 地志의 장점과 사료를 계승하였다. 唐代 地志 문헌의 ‘다면성’을 분석하고, 아울러 唐代 羈縻州 계통 등 다각도로 淸儒 輯本 『括地志』가 어째서 백제의 조목을 失載하였는지에 대한 하나의 학문적 추측을 시도하였다.
더보기The study of East Asian history is based on new methodologies and historical sources. The remaining ancient manuscript of Hanyuan(翰苑 舊鈔本 殘卷), which is currently in the collection of the Dazaifu Tenmangu(太宰府天滿宮) in Japan, is a valuable material that contains the original texts(正文) that show the characteristics of “pianwen(騈文)” in the Tang dynasty, and useful annotation(注釋) for the study of the relationship between Tang dynasty and East Asian history. This article is a study on the Kuodizhi (括地志) quoted in Hanyuan (翰苑), and a companion edition of “A study on the scattered texts of Gaoliji (高麗記)”, written by the present writer. Focusing on the scattered texts,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Tang dynasty, Koguryŏ, and Paekche is re-examined. To be more specific, this article started from two perspectives: “the scattered texts(佚籍文獻)” and “East Asian History during the Tang dynasty”. This article is divided into six sections, and the following three aspects were mainly analyzed. First, by conducting a literal examination of the historical facts of Paekche recorded in the Kuodizhi quoted in the annotation of Hanyuan, important records such as the Paekche calendar, the location of the capital city, and “Opang(五方, five provinces) and ‘Opu’(五部, five districts) were corrected. These records are particularly important in relation to the administration, ancestral rites, royalty, geography, troops, mountains and streams of Paekche. Second, this article analyzed the scattered texts of Kuodizhi quoted in the annotation of Hanyuan that contains information on the war between Shilla, Tang, and Paekche. It is considered that the scattered texts are directly or indirectly related to the last Paekche War in the seventh century, Three Kingdoms period. Third, the Tang dynasty was an era in which topography(地志學) was significantly developed, and from the point of view of succession, the merits and historical records of the geography of Han(漢), Wei(魏), and Six Dynasties(六朝) were inherited. This article aims at analyzing the “multifaceted aspects” of literature on topography of Tang dynasty and attempting academic inference about the reason why Kuodizhi lost the Paekche recor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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