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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트의 숭고에 관하여 -미판단과 숭고판단의 연속성을 중심으로 = Vom Kantischen Erhabenen -Durch die Beziehung des Erhabenen auf das Schöne-
저자
박지용 (동덕여대)
발행기관
학술지명
시대와 철학(EPOCH AND PHILOSOPHY(A Semiannually Journal of Philosophical Thought in Korea)
권호사항
발행연도
2009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발행기관 URL
수록면
155-184(30쪽)
KCI 피인용횟수
3
제공처
칸트의 숭고는 도덕적인 감정과 유사성을 보이기는 하지만, 최소한 『판단력 비판』 속에서는 미학적인 감정으로서 그 지위가 선험적인 해명을 통해서 제시된다. 숭고는 선험적인 감정으로서 미의 감정과 함께 주관의 미학적인 체험의 고유성과 보편성을 밝혀준다. 숭고는 경험적인 대상 체험을 통해서 분석되지도 않을뿐더러, 주관적인 인식능력만으로도 분석될 수 없다. 미와 마찬가지로 숭고 또한 자연에 대한 미학적인 반성의 가능성을 제시한다. 그러나 숭고는 미에 비해 부차적이라는 관점이 지배적이다. 이 글은 숭고가 미와 연속적이라는 점을 지적함으로써 칸트미학의 편향된 이해를 지적하고, 나아가 숭고논의에서의 미학적인 고유성과 특성을 구명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반목적적인 자연이 칸트의 숭고논의에서 차지하는 의미가 주목되어야 하며, 나아가 반목적적인 자연이 상상력의 총괄과 역진을 통해 이념과 조우될 수 있음이 고찰되어야 한다. 이를 통해 주관의 이념적 능력이 숭고판단의 근거이지만, 감성적인 표상과 결부될 경우에만 숭고는 선험적인 의미에서 미학적 고유성을 획득한다는 점이 드러난다.
더보기In dieser Abhandlung versuchte der Verfasser, die beiden ästehtischen Urteile über das Schöne und das Erhabene in Einstimmungsverhältniss zu bringen. Im Grunde genommen ist ästhetisches Urteil im Sinne der Transzendentalphilosophie eine Reflexion der reflektierenden Urteilskraft, und dafür ist sein Prinzip die Zweckmäßigkeit der Natur. Das Ästhetische besinnt schon bei Kant als Gefühl der Lust oder Unlust ein niemals auf Begriff und Erkenntniss deduzierbares subjektives Gemütsvermögen. Das Gefühl vom Schönen und vom Erhabenen hat einen gleichen Grund hinsichtlich der ästhetischen Reflexion sukzessiv betrachtet zu werden. Trotzdem herrscht bis heute überwältig eine Interpretationstendenz, die innere Beziehung und Gleichheit des Schönen mit dem Erhabenen zu verleugnen. Hier liegt also der Ausgangspunkt in einem Satz: paralell müssen die beiden Urteile betrachtet werden. Dafür versuchte der Verfasser die Tätigkeit der Einbildungskraft bzw. reflektierenden Urteilskraft beim Erhabeben in Betrachtung zu ziehen und der Verfasser betonte, dass trotz des Kontrastes und Widerstandes das harmonische Spiel der Gemütsvermögen auch durch die Tätigkeit der Einbildungskraft am Erhabenen aktualisiert wird. Ähnlich wie am Schönen hat das Urteil am Erhabenen zweifache Bezugnahme, nämlich einmal auf zweckwidrigen Vorstellung des rohen Naturgegenstandes, und zugleich auf Erhebung der Gemütskräfte. Die Bestrebung und Scheiterung der Einbildungskraft an einem Versuch, das Größte zu gelangen, bedeutet gerade die ästhetisch dargestellte Grenze am Übersinnlichen. Diese negative Lust macht immer noch das Ästhetische beim Erhabenen a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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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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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6-10-05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A semiannually Journal of Philosophical Thought in Korea -> EPOCH AND PHILOSOPHY -A Journal of Philosophical Thought in Korea-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4-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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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0-07-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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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61 | 0.61 | 0.6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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