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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주의와 인문학의 의사소통가능성에 대한 고찰 = A Study on An Analysis of Communicability about Scientism and Humanit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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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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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1-334(2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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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purpose of this paper is aimed at studying the possibility of communication between science and humanities as a great body of discourses through T. S. Kuhn's incommensurability and commensurability conception. According to the general point of view, science and humanities are different from their attributes and what their intentions are. Due to the enormous accomplishments of science, it appeared there were some attempts to substitute science for humanities and other studies. It is the very scientism. It happened to have the belief of absolute level about science that this kind of scientism should apply to the whole studying fields(including philosophy, social science and humanities) as to have the method and efficacy of natural science. On the other hand, people who consider seriously the humanities still insist that all the culture that contain the consciously creative activity of human are based on the ground of humanities. So that humanists tend to have anti-scientism with the voice of considering seriously about scientism. The opposition and conflict between humanities(anti-scientism) and scientism made the relationship of science and humanities to be proliferated from heterogeneousness to exclusion and therefore, became the background to form the two cultures cutting off communication.
This paper scrutinizes firstly by the C. P. Snow's assertion and F. R. Leavis's criticism to show communicative discord between two cultures. And in this study I try to show that the main reason of conflicting two cultures is the humanism claiming scientism and anti-scientism. Also I try to make introduction about the contents of the variation out of scientism and humanities appearing in philosophy. From here, the incommensurability is an important philosophical idea applying usefully to the communicative problem between two cultures. Consequently, in the light of the philosophical development and its discussion about the conflict of science and humanities, we can have prospect of the communicability between two cultures showing the limitation of the Global Incommensurability(GI) and the Global Commensurability(GC) between two cultures.
이 글은 쿤(T. S. Kuhn)이 제시한 공약불가능성과 공약가능성 개념을 중심으로 과학과 인문학이라는 거대한 담론체 간의 의사소통 가능성을 밝히는데 목적을 둔다. 우리의 일반적 견해에 의하면, 과학과 인문학은 그 속성과 지향하는 바가 서로 다르다. 하지만 과학의 놀라운 성과에 힘입어 인문학 및 여타의 학문을 과학으로 대체하려는 시도가 등장하였다. 이것이 바로 과학주의이다. 과학주의는 자연 과학의 방법과 효능이 모든 연구 영역(철학, 사회과학, 그리고 인문학 포함한)에 적용되어야 한다는 과학에 대한 절대적 수준의 신념에서 비롯되었다. 반면 인문학을 중시하는 사람들은 인간의 의식적 창조활동이 담긴 모든 문화는 여전히 인문학에 바탕을 두어야 함을 강조한다. 따라서 과학주의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와 함께 인문학주의자들은 반-과학주의적 경향을 지니게 되었다. 이러한 인문학주의(반-과학주의)와 과학주의의 대립과 갈등은 과학과 인문학의 관계를 이질성에서 배타성으로 확장해 나가며 결국에는 의사소통이 단절된 두 문화를 형성하는 토대가 되었다.
이 글은 과학과 인문학이라는 두 문화에 관한 의사소통적 갈등을 스노우(C. P. Snow)의 주장과 리비스(F. R. Leavis)의 비판을 통해 우선적으로 고찰한다. 그리고 두 문화 간에 대립의 근거가 과학주의와 반-과학주의를 표방한 인문학 주의에 있음을 밝힌다. 또한 철학에 등장하는 과학주의와 인문학주의의 변형들의 내용을 소개한다. 여기서 공약불가능성은 두 문화 간의 의사소통 문제에 적용될 수 있는 중요한 철학적 개념으로 유용하다. 결국 과학과 인문학의 갈등을 철학사적 전개와 그 논의에 비추어 보면, 두 문화 간의 총체적 공약불가능성(GI)과 총체적 공약가능성(GC)의 한계가 밝혀지게 됨으로 인해 두 문화 간의 의사소통가능성이 전망된다.
분석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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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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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75 | 0.75 | 0.68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68 | 0.68 | 1.432 | 0.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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