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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대 총선의 투표선택 = 회고적 투표와 세 가지 심판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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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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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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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169(1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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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대 총선에서는 정권심판론, 야당 심판론, 그리고 기성 정치권 심판론 등 세 가지의 서로 다른 차원의 심판론이 동시에 제기되어 유권자의 공감을 얻기 위해 경쟁하였다. 본 논문은 이러한 세 가지 형태의 심판론이 유권자의 투표선택에 어떻게 영향을 끼쳤는지 실증적으로 분석하고 있다. 분석결과에 따르면 세 가지의 심판론 중에서 정권심판론이 제20대 총선의 투표선택에 가장 일관된 영향을 끼쳤다.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호감도가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 및 국민의당 사이의 선택에 유의미한 영향을 끼침으로써 제20대 총선 결과는 다름 아닌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한국 유권자들의 평가라는 점을 보여주고 있다. 비슷한 맥락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평가 또한 정당일체감과 이념성향을 고려하지 않는다면 제20대 총선의 투표선택에 일정한 영향을 끼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청와대와 새누리당이 제기한 야당 심판론은 상당수의 유권자들의 공감을 얻었음에도 불구하고 실제 투표선택에는 별다른 영향을 끼치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국민의당이 제기한 기성 정치권 심판론은 새누리당과 국민의당 사이의 선택에 제한적으로 영향을 미쳤다. 결국 본 논문의 분석은 유권자의 회고적 투표행태가 단순히 현재의 집권세력에 대한 심판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대상에 대해 다양한 형태로 이루어질 수 있다는 점을 보여주고 있다.
더보기Three different referenda-first on the President and governing party, second on opposition parties, and third on all established political parties-were raised and competed for voters’ support in the 20<SUP>th</SUP> National Assembly election in Korea. This paper empirically analyzes whether and how three different referenda influenced voters’ choices in the election. Results show that, among three referenda, one on the President had the most consistent effects on vote choices. Feeling toward Park Geun-Hye exerted a significant effect on choices between Sanuri Party and The Minjoo Party, which implies that the result of the 20<SUP>th</SUP> National Assembly election reflected voters’ retrospective judgment of the president. In a similar way, voters’ evaluation of the president’s job performance influenced vote choices to some extent, especially when one’s partisan attachment and ideological predisposition are not controlled for. On the other hand, the referendum on opposition parties, which was raised by Sanuri and the president, did not have a significant effect on vote choices. Last, referendum on established political parties, which was raised by People’s Party, had a significant effect only between Sanuri and People’s Party. Findings of this paper imply that retrospective voting behavior is not limited to the referendum on the current ruling power but can be extended to various targets in various for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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