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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天才’와 ‘詩人' 표상의 상관성 = The correlation between Genius and Poet representations on Korean modern litera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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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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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1-303(2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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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article examines poetry as a genre in the infancy of modern literature and the perception of the time inherent in the poet as the subject of its act through the concept of genius. Modern intellectuals facing colonial reality tried to establish themselves as modern subjects by seeking to transform reality. Literature, which has become a practical means, has given a view not only of reality but also beyond reality, and poetry, in particular, has emerged as an important genre that can show individuality and creativity. Poets, who have become the subject of seeking new possibilities in literature along with new prospects for the future, overcame the limitations of language and thought at the time and projected changes in the poet's artistic orientation and perception as poets into the concept of genius. Genius meant a poet who constantly pursues ultimate beauty at the boundary between reality and reality reform, and at the same time served as a driving force to think about Korean modern literature in the category of world literature. In this way, genius functioned as a marker for the literary orientation of the time and drove the growth of poetry in the 1920s in a way that constantly expanded its abstraction.
더보기이 글은 근대문학의 태동기에 장르로서의 시와 그 행위 주체인 시인에게 내재된 당대 인식을 천재라는 개념을 통해 고찰한 것이다. 식민지 현실을 당면한 근대 지식인들은 현실의 변혁을 도모하며 근대적 주체로 자리매김하고자 하였다. 그 실천적 수단으로 자리한 문학은 현실뿐만 아니라 현실 그 너머를 조망하게 하였으며, 특히 시는 개성과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 중요한 장르로 부상하였다. 미래에 대한 새로운 전망과 함께 문학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해야 하는 주체로 자리한 시인들은 당시의 언어와 사상의 한계를 딛고 시의 예술적 지향과 시인으로서의 인식의 변화를 천재라는 개념에 투영하여 표현하였다. 천재는 현실과 현실의 개혁 그 경계에서 끊임없이 궁극적인 미를 추구하는 존재인 시인을 의미함과 동시에 조선문학을 세계문학의 범주에서 사유할 수 있는 동력으로도 작용하였다. 이처럼 천재는 당대의 문학적 지향을 표상하는 기표로 기능하며 그 추상성을 끊임없이 확장해가는 방식으로 1920년대 시단의 성장을 견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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