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예나 시기 헤겔 정신철학에 나타나는 보편자와 개별자의 통일에 대한 고찰 ― 『예나 체계기획 Ⅲ』을 중심으로 ― = The Study on the Unification between the Universal and the Individual — Focusing on Hegel’s Jenaer Systementwurfe Ⅲ —
저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8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발행기관 URL
수록면
1-29(29쪽)
KCI 피인용횟수
0
DOI식별코드
제공처
The goal of this paper is to identify the unification of the universal and the individual in Hegel’s Jenaer Systementwurfe Ⅲ. For this purpose, we will examine the characteristics of the universal and the individual presented by Hegel, and examine how the universal and the individual are united by means of knowledge.
According to Hegel, the individual has two main characteristics. First, the individual exists as a self-denial. That is, the individual denies himself and gives up. Second, the individual exists not as a follower of their impulse, but as a will knowing the universal. In other words, the individual forms the knowledge of the universal and receives it as a principle of life. Then again, the universal is a vivid subject of his own nature. The notion that the universal exists vividly means that the universal can exist only by differentiating itself into many different the individual. Thus, the universal divides himself into many individuals, and the individual uses the universal as their principle of life. In short, the universal becomes the individual, and the individual becomes the universal. Hegel refers to this as the unity of the universal and the individual.
Hegel emphasizes that the unification of the universal and the individual is achieved through the means of knowledge. In unification achieved by means of knowledge, the independence of the individual is assured and it enables organic and lively unification of both. In this state of unification, the universal fully actualizes his own nature and the the individual achieves complete freedom through cultivation. In addition, the unification of both provides a theoretical basis for the formation of a community in which many different individuals can seek common values.
본 논문의 목표는 예나 시기 헤겔 정신철학에 나타나는 개별자와 보편자의 통일을 규명하는 것이다. 이를 위하여 헤겔이 제시하는 보편자와 개별자의 특성을 각각 고찰한 후, 개별자와 보편자가 앎을 매개로 통일되는 방식을 살펴볼 것이다.
헤겔에 따르면 개별자는 두 가지 주요한 특성을 지닌다. 첫째, 개별자는 자기 자신을 지양하는 것으로 존재한다. 즉 개별자는 자기 자신을 부정하고 포기한다. 둘째, 개별자는 자신의 충동에 따르는 존재가 아니라 보편자를 ‘아는 의지’로서 존재한다. 즉, 개별자는 보편자에 대한 앎을 형성하고 그것을 삶의 원리로 삼는다. 한편, 보편자는 그 자신의 본성상 생동적으로 스스로를 지탱해나가는 존재이다. 보편자가 생동적으로 존속한다는 말은 보편자가 개별자들에로 분화함으로써만 참되게 존재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그리하여 보편자는 스스로를 개별자들에로 분화하고, 개별자들은 보편자를 자기 삶의 원리로 삼는다. 요컨대, 보편자는 개별자가 되고, 개별자는 보편자가 되는 것이다. 헤겔은 이것을 보편자와 개별자의 통일이라 일컫는다.
헤겔은 보편자와 개별자의 통일이 앎의 매개를 통해 이루어짐을 강조한다. 앎을 매개로 성취된 통일에서는 개별자의 자립성이 확보되며, 이는 보편자와 개별자의 유기적이고 생동적인 통일을 가능하게 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통일의 상태에서 보편자는 자신의 본성을 완전하게 현실화하고 개별자는 도야를 통하여 온전한 자유를 성취한다. 또한, 보편자와 개별자의 통일은 상이한 개별자들이 결집하여 공동의 가치를 추구하는 공동체를 형성할 수 있는 이론적 토대를 제공한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2027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1-01-01 | 평가 | 등재 1차 FAIL (등재유지) | KCI등재 |
200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5-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4-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3-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21 | 0.21 | 0.26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28 | 0.26 | 0.736 | 0.14 |
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학술연구정보서비스(이하 RISS)는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파일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김태우 | - 이메일 : lsy@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439 - 팩스번호 : 053-714-0195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이상엽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대학학술본부 장금연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