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백남준 미디어 작품에 내재한 ‘상호작용성’에 대한 고찰 : 플럭서스(Fluxus)의 ‘불확정성’과 ‘선(禪)’을 중심으로
저자
홍창호 (한서대학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22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KDC
600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27-40(14쪽)
DOI식별코드
제공처
본 논문은 백남준(白南準, 1936-2006)의 ‘미디어 아트(Media Art)’에 나타난 ‘상호작용성 (Inter-activity)’에 대한 고찰 연구로서, 그의 ‘미디어 아트’ 형성의 근저에 자리잡은 매체성과 개방성 에 기반한 철학적 개념과 양식적 특성을 분석함으로써, 백남준 예술의 ‘상호관계성’의 개념형성의 구체적 근거를 살펴보고자 한다. 미디어의 매체성에 기반한 백남준의 예술에서 ‘상호작용성’은 그의 예술전반을 관통하는 양식적⋅개념적 특성으로 해석된다. 이러한 특징은 그가 60년대 초 플럭서스 (Fluxus) 활동시기 영향받은 스승 존 케이지(John Cage)로부터 얻어낸 ‘불확정성(Indeterminacy)’ 개념 에서 그 철학적 근거를 찾을 수 있다. 백남준은 독일시기(1956-1963)의 ‘플럭서스’ 활동에서 존 케이 지를 통해 ‘불확정성’을 주목하며 자신의 철학적 개념으로 발전시킨다. ‘불확정성’은 존 케이지가 일본의 선(禪, zen)사상가 스즈키로부터 영향 받아 그의 예술양식에서 발전시킨 개념으로 불교적 배경에 해박했던 백남준은 자신의 예술세계에서 독창적인 개념적 특질로서 발전시키게 된다. 이러한 맥락에서 본 논문은 백남준의 작품세계의 해석에 대한 개념적 특질을 동서양의 통합적 관점에서 고찰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백남준 예술의 양식적 특성인 매체성에 내재한 ‘상호작용성’을 바탕으로 현대예술 ‘플럭서스’의 ‘불확정성’과 ‘선(禪)’의 관점에서 비교분석한다.
더보기This paper is a review of 'Inter-activity' in 'Media Art' by Nam June Paik (1936-2006), and aims to examine the specific basis of the conceptual formation of Nam June Paik's art by analyzing the philosophical concepts and stylistic characteristics based on media and openness. In Paik Nam-jun's art based on media media media, 'Inter-activity' is interpreted as a stylistic and conceptual characteristic that penetrates his entire art. This characteristic can be found in the philosophical basis of the concept of Indeterminacy that he obtained from his teacher John Cage, who was influenced by Fluxus' activities in the early 1960s. In the Fluxus activity of the German period (1956-1963), Paik Nam-joon focuses on uncertainty through John Cage and develops it into his own philosophical concept. Uncertainty is a concept developed by John Cage in his art style under the influence of Japanese Zen thinker Suzuki, and Paik Nam-joon, who was well versed in Buddhist backgrounds, develops this concept as an original conceptual trait in his art world. In this context, this paper aims to examine the conceptual characteristics of Paik Nam-jun's interpretation of the world of work from an integrated perspective of East and West. To this end, it is compared and analyzed from the perspective of Indeterminacy and Zen of modern art Fluxus based on the interactionality, which is derived from the media nature a stylistic characteristic of Paik Nam-joon's art.
더보기분석정보
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학술연구정보서비스(이하 RISS)는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파일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김태우 | - 이메일 : lsy@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439 - 팩스번호 : 053-714-0195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이상엽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대학학술본부 장금연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