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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레퀴엠≫, 역설, 수수께끼 = A German Requiem, an Irony, a Ridd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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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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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120(3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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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investigate Johannes Brahms’s intention and religious belief reflected in his religious music by approaching the background of the composition of A German Requiem op. 45 from various perspectives. Brahms’s choice of biblical texts for the Requiem was asked to be supplemented based on the dogmatic concept of salvation and this study explored Brahms’s thought in his Requiem by unraveling the hidden meanings in his enigmatic and ambiguous answers to the church. The primary literature and Brahms’s collection of books revealed his close relationship to the Bible and his theological interest, as well as aspects of Luther’s sola scriptura principle, Pietism, the moral religion, and liberal Protestantism. The same motives for these religious diversity were the critical, ironic attitude to the corrupt church and were also reflected in Brahms’s Requiem.
A German Requiem as a Catholic genre reflects Protestant eschatology and shows ironies at various levels through the musical setting and texts of the entire cycle. In conclusion, this study suggested that Brahms’s basic motive comes from the “blood of Jesus” and “savior” motives used in Heinrich Schütz’s Funeral Music SWV 279 and claimed that Brahms criticized the church ironically by hiding the essence of salvation in music instead of external dogmatic fulfillment.
본 논문의 목적은 ≪독일 레퀴엠≫ Op. 45의 창작 배경을 다양한 관점에서 접근함으로써 브람 스의 종교음악에 반영된 그의 창작의도와 신앙적 성향을 규명하는 데 있다. 브람스가 레퀴엠을 위해 선택한 가사는 구원론 교리를 근거로 보완될 것을 요청받았는데, 본 연구는 이에 교회에 대해 브람스가 남긴 수수께끼 같이 모호한 답변에 숨어있는 의미를 풀어나감으로써 브람스의 레 퀴엠에 담긴 사상을 탐구했다. 1차문헌과 브람스가 소장한 서적을 통해 브람스의 성경과의 밀접 한 관계와 신학적 관심을 알 수 있었고 브람스에게서 루터의 ‘오직 성서’ 사상, 경건주의적 성향, 도덕종교 및 자유주의 개신교적 면모를 볼 수 있었다. 이렇게 다양한 종교 분파들의 공통적인 동기는 부패한 교회에 대한 비판 및 역설의 태도였고 이는 브람스의 레퀴엠에 반영되었다.
≪독일 레퀴엠≫은 가톨릭 장르임에도 불구하고 개신교적 종말론을 반영했고 전 악장의 구성 과 가사 조합에 있어 다양한 층위의 역설을 보여주었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는 브람스의 기본동 기가 쉬츠의 ≪장례음악≫ SWV 279에 사용된 ‘예수의 피’와 ‘구원자’ 동기에서 왔음을 제시하였 고 브람스가 교회가 오용한 구원 교리를 겉으로 완성하는 대신에 구원의 본질을 음악에 숨겨놓음 으로써 역설적으로 교회를 비판했음을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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