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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학으로 본 소가야의 성립과 변천 = A Study on transformation of Sogaya in Archae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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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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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gaya was a major political force that formed the federation of Gaya states (A.D.350~A.D.562). Sogaya was most likely the term that referred to many tribal states that existed in the western part of today’s Gyeongsangnam-do area.
Based on pottery forms, tomb style and distribution of tombs, the development of Sogaya could be described in terms of three stages: foundation period (A.D~450), period of growth (A.D 450~525), period of decline (A.D 525~560) Pottery culture unique to Sogaya began to form around A.D. 5th century and geographic characteristics become prominent as time passed. During the growth period, production and distribution of Sogaya’s potteries took place in many regions: the Nam-gang river area including Sancheong and Jinju; the southern sea coast area including Goseong, Tongyoung, Sacheon and Hadong In terms of tomb style of Sogaya, wooden coffin tombs are built during the 4th and the early 5th century, which are replaced by stone coffin tombs by the middle of the 5th century. Then, beginning in the 6th century, stone chamber tombs began to spread widely, starting with the upper class people.
The greater territory of Sogaya was defined by southern coastal area region and Nam-gang River area. The central polity includes tombs group in Songhak-dong in Goseong, Joongchon-li in Sancheong and Samga in Hapcheon.
It is speculated that Sogaya responded to their more powerful neighboring states by forming a collaborative network of central and smaller forces within their influence.
Based on the scale of kofun group, people who built kofuns in Joongchon-li in Sancheong was the earliest leader of Sogaya states, followed by people who built Samga kofun group. People who built Songhak-dong tombs in Goseong is considered a leader of Sogaya from the late 5th to early 6th century. However, the leaders of Sogaya did not appear to have power enough to dominate other states in terms of the strength of federation and their leadership in the federation.
After the mid-6th century, Baekja and Shilla began to encroach upon Gaya region, which led to the fall of Sogaya. The influence of Daegaya and Baekjae expanded and the territorial expansion of Shilla in the southern coastal region began. Baekjae, after occupying Seomjin-gang River area in the early 6th century, began to invade Gaya area in full scale. the fall of Sogaya is speculated to be around A.D. 560.
2000년대 가야고고학은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소가야에 대한 연구도 크게 진전되어 5∼6세기에는 대가야, 아라가야와 함께 가야의 3대 세력 중 하나였음이 밝혀졌다.
소가야 성립기는 5세기 1/4분기부터 2/4분기이다. 소가야는 재지의 토기 제작 전통을 바탕으로 선진적인 아라가야 토기 제작 기술을 수용하면서 새로운 토기문화권을 형성한다. 분포권은 산청․진주 등 남강수계와 고성․사천 등 남해안 일대이다. 소가야 성립기의 묘제는 목곽묘이다. 중심고분군은 산청 중촌리고분군과 합천 삼가고분군이다.
소가야 발전기는 5세기 3/4분기부터 6세기 1/4분기이다. 소가야양식 토기는 의령, 창원과 전남 동부지역으로 확대된다. 묘제 역시 역동성을 반영한다. 세장방형석곽묘가 유행하고, 고성․통영을 중심으로 분구묘가 출현한다. 6세기 전엽에는 왜계석실과 함께 횡혈식석실분이 도입된다. 소가야는 가야의 대외교역을 주도하였고, 남해안을 통해 백제와 왜의 국제교역에도 주도적으로 참여하였다.
소가야 쇠퇴기는 6세기 2/4분기부터 3/4분기이다. 소가야양식 토기의 분포권은 산청 단성권, 진주권, 고성권, 사천권으로 축소되는 반면, 대가야토기와 신라토기의 반입이 급증한다. 묘제는 수장층을 중심으로 횡혈식석실분이 유행하고 중․하위층은 석곽묘가 축조된다. 합천 삼가고분군은 대가야로 편입되고, 중촌리고분군은 급격히 위축된다. 백제는 하동을 거쳐 진주방면으로 진출한다. 고성권에는 신라의 영향력이 확대된다. 소가야는 신라, 백제의 영역확장 정책으로 세력들이 분열하면서 급격히 쇠퇴한다. 소가야는 고성을 중심으로 마지막까지 세력을 유지하였으나 560년경 신라에 의해 멸망한다.
고고학 자료로 보아 소가야는 남강수계와 남해안 일대에 존재했던 다수의 정치체를 포괄한다. 소가야는 몇 개의 권역별 중심세력이 등장하여 횡적으로 연결되고, 권역별 종적구조가 생겼을 것으로 가정된다. 남강수계는 산청권, 합천 삼가권을 중심으로 진주권이 결합한 구조이다. 남해안은 고성권을 중심으로 통영권․사천권․하동권이 종적인 구조를 형성한다. 소가야의 성립배경은 자원부족과 교역 등 경제적 요인과 군사적 위협에 대한 공동 대응을 꼽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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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33 | 0.33 | 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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