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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소고기 자급률 향상이 세계 온실가스 감축에 미치는 영향 = Impact of Beef Self-Sufficiency Improvement in Korea on Global Greenhouse Gas Emission Redu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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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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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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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study compares the carbon-neutral competitiveness of domestic beef with those of major countries in the world and analyzes the contribution of domestic and imported beef to global greenhouse gas (GHG) emissions to suggest the beef self-sufficiency improvement contributes to global carbon neutrality. We used beef GHG emission intensity data by country in 2017 published by FAO. FAO's emission intensity is a carbon footprint that divides farm-gate GHG emissions by beef production quantity. Comparing the beef carbon footprints of major countries with the global average, their relative beef carbon footprints are the Netherlands 38.4%, the US 46.7%, Korea 54.4%, France 78.8%, Australia 95.9%, Vietnam 100%, Brazil 135.7%, and Ethiopia 554.9%, which presents a 14-fold difference among countries. Based on FAO data, beef carcass weight in Korea has increased by 164% (annual average of 1.8%) and carbon footprint has decreased by 83% (annual average of 3.1%) over the past 60 years, which is interpreted as a result of the improvement of Hanwoo (Korean Native Cattle) which accounts for 85% of the number of slaughtered cattle in Korea. Korea imported 344,000 tons of beef and domestically produced 239,000 tons of beef in 2017, resulting in a self-sufficiency rate of 41%.
The average carbon footprint of imported beef is 29% higher than that of domestic beef. On a consumption basis, Korea’s total GHG emissions from domestic and imported beef is 14,089 thousand tons. If imported beef is replaced with domestic beef, 345 thousand tons of global GHG emissions could be reduced by 10% increase of self-sufficiency rate, and assuming 100% self-sufficiency, the global GHG emissions reduction by 2,039 thousand tons. Considering the current level of carbon-neutral competitiveness of domestic beef and the sufficient possibility of improving Hanwoo’s productivity, domestic beef has a potential to replace a significant amount of imported beef to contribute to the global GHG emission reduction. In addition, if the breeding technology is systemically applied to improve the low-carbon trait of Hanwoo, the livestock sector may more quickly arrive at the carbon-neutral goal.
본 연구는 국내산 소고기의 탄소중립 경쟁력을 세계 주요 국가와 비교하고, 국내산 및 수입 소고기의 세계 온실가스 기여도를 분석하여 우리나라 소고기 자급률 향상과 세계 탄소중립 기여 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자료는 세계농업식량기구(FAO)에서 공표한 2017년(최종년도) 국가별 소고기 온실가스 배출강도(Emission Intensity) 데이터를 사용하였다. FAO의 배출강도는 소 사육 시 발생하는 온실가스의 탄소상당량을 소고기 생산량으로 나눈 탄소발자국 지표이다. 주요 국가의 소고기 탄소발자국을 세계 평균과 비교하면, 네덜란드 38.4%, 미국 46.7%, 한국 54.4%, 프랑스 78.8%, 호주 95.9%, 베트남 100%, 브라질 135.7%, 에티오피아 554.9% 순으로, 소고기 탄소발자국은 국가에 따라 14배 정도의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다. 한국의 소고기 탄소발자국은 프랑스, 호주 등의 OECD 국가 보다 낮으며, 세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갖고 있는 네덜란드, 미국 보다는 다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FAO의 자료에 의하면 우리나라는 지난 60여 년간 도체중량(carcass weight)은 164%(연평균 1.8%) 증가하였으며, 탄소발자국은 83%(연평균 3.1%) 감소하였다. 세계적으로 유래를 찾기 힘든 이러한 현상은 우리나라 소(한우, 육우, 젖소) 도축두수의 85%를 차지하고 있는 한우의 개량에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 우리나라는 2017년도에 344천톤의 소고기를 수입하고 239천톤의 소고기를 국내 생산하여 자급률은 41%이며, 수입산 소고기의 평균 탄소발자국은 17.9로 국내산 탄소발자국과 비교하여 29% 높다. 소비 기준, 국내산과 수입 소고기를 합한 우리나라 소고기 온실가스 총배출량은 14,089천 톤 이며, 수입 소고기를 국내산으로 대체할 경우, 자급률 10% 증가 시 345천 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하며, 자급률 100%를 가정하면, 총배출량은 12,050천 톤으로, 수입 대체에 따른 세계 온실가스 감축량은 2,039천 톤에 이른다. 탄소중립 관점에서 보면, 국내산 소고기의 자급률을 향상시키는 것이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소시킨다. 이는 현재의 국내산 소고기 탄소중립 경쟁력 수준과 향후 한우 개량의 가능성이 충분히 상존하고 있다는 사실에 비추어 보면, 현행 국내의 소 사육 규모에서 생산성 향상을 통해 탄소발자국의 감축을 효과적으로 진행시킬 경우 상당한 양의 소고기 수입을 대체하면서 세계 온실 가스 감축에 기여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한다. 또한, 저탄소 형질을 반영한 한우의 육종 기술이 체계적으로 적용된다면 축산 분야 탄소중립 목표에 더 빠르게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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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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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 평가예정 | 계속평가 신청대상 (계속평가) | |
2020-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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