ʻ성장하는 신앙ʼ의 축소판, 유아 세례 -H. 덴징거의 신앙편람(Enchiridion symbolorum definitionum et declarationum de rebus fidei et morum)을 중심으로 = Infant baptism, a microcosm of a ʻgrowing faithʼFocusing on the theological editing work, "Enchiridion symbolorum definitionum et declarationum de rebus fidei et morum" of H. Denzing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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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0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KDC
237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83-162(8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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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의 성사인 세례는 삼위일체 하느님의 무한한 사랑을 가시화시킨다. 세례는 하느님 사랑에 대한 수락이며 사람들과의 화해의 상징이기도 하다. 그리스도교의 중요한 몫 가운데 하나는 전통적으로 어린이 세례, 곧 유아 세례를 거행하는 일이다. 유아 세례는 한 인간이 인생의 첫 걸음을 시작할 수 있도록 하느님께로부터 주어진 선물이라는 점을 드러낸다. 유아들이 아직 스스로 신앙을 고백할 수 없다는 사실은 교회가 그들에게 이 성사를 베푸는 것을 방해한다는 뜻이 결코 아니다. 왜냐하면 교회는 실제로 교회의 신앙 안에서 그들에게 세례를 베풀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부모, 대부모, 신앙 공동체가 예수 그리스도께 대한 신앙을 고백하고 어린 자녀를 위해 그리스도교다운 양육을 약속한다. 이 세례는 인간의 일생 동안 유효하다. 유아 세례를 받은 이들이 교회 안에서 성장하여 견진 때에 이르러 예수 그리스도께 대한 자발적인 신앙고백을 표현함으로써 자신의 세례를 재확인하는 것이다. 어린이들을 위한 이 성사는 하느님의 백성에 입적하는 것이요 자기 자신의 구원의 관문이다. 따라서 어린아이에게서 세례 받을 권리를 배제시켜서는 안 된다.
구체적으로 어린이 세례에 관한 성사사목의 실천은 두 가지 중대한 원칙에 의해서 결정된다(유아 세례 훈령, 제28항 참조). 첫째, 구원에 필요한 세례는 하느님이 우리에게 먼저 보여주신 사랑의 표지이며 도구이다. 그 사랑은 우리를 원죄에서 해방시키고 하느님의 생명에 참여케 한다. 따라서 본래 어린이들에게 대한 이 축복의 선물을 지연시켜서는 안 된다. 둘째, 성사의 완전하고 참된 의미를 성취하기 위하여 세례 때 받은 선물이 신앙과 그리스도교 생활에 대한 참다운 교육으로 성장할 수 있는 보증이 있어야 한다. 비록 그리스도교 공동체 내에서 여러 가지 방법으로 대신할 수 있다 할지라도, 이런 보증은 일반적으로 부모나 가까운 친척이 해야 한다. 특별히 젊은 세대의 부모들은 자녀에게서 신앙이 메마르지 않도록 함께 삶을 투신하는 것이다. 부모로서의 과제란 바로 그들의 자녀를 하느님과 함께 하는 여정에 참여하도록 동반자적 여정을 걷는 일이다.
이처럼 가톨릭 교회에서 각 사람이 받는 세례는 그리스도교의 신앙과 교육을 전제로 한다. 어린아이의 경우에는 그리스도교 신앙 안에서 그들의 양육이 보증된 것으로 인정될 때야 비로소 ‘교회의 신앙’으로 세례를 받는 것이다.
Die Taufe als Sakrament der Kirche macht die überfließende Liebe des dreieinigen Gottes sichtbar. Sie ist Zusage der Liebe Gottes und Zeichen der Versöhnung mit den Menschen. Traditionell praktiziert der größte Teil des Christentums die Kindertaufe, d.h. Säuglingstaufe. Getauft werden kann man zu jeder Lebenszeit. Dass die Kinder ihren Glauben noch nicht von sich aus bekennen können, hindert keineswegs, dass die Kirche ihnen dieses Sakrament spendet, weil diese sie ja in Wirklichkeit ih ihrem eigenen Glauben tauft. Hierbei bekennen Eltern, Taufpaten bwz. Glaubensgmeinschaft den Glauben an Jesus Christus und versprechen eine christliche Erziehung des Kindes. In der Kindertaufe wird jedoch besonders eindrücklich, dass die Taufe ein Geschenk von Gott ist, das sich ein Mensch auf dem ersten Weg des Lebens machen kann. Die Taufe gilt ein Leben lang. In der Kirche sollen die als Kinder Getauften ihre Taufe in der Konfirmation selbst bestätigen, indem sie ein Bekenntnis zu Jesus Christus ablegen. Für die Kinder muss dieses Sakrament als Eintritt in das Volk Gottes und Tor zum eigenen Heil gelten. Deshlab darf Kindern die Taufe nicht vorenthalten werden.
Die Sakramentpastoral in bezug auf die Taufe kleiner Kinder ist konkret an zwei Prinzipien auszurichten(vgl. Pastoral actio, Art. 28). Erstens, die zum Heil notwendige Taufe ist Zeichen und Werkzeug der zuvorkommenden Liebe Gottes, der von der Ursünde befreit und Anteil am göttlichen Leben verleiht. Aufgrund seiner selbst ist das Geschenk dieser Güter für die kleinen Kinder nicht hinauszuschieben. Zweitens, es ist zu gewährleisten, dass dieses Geschenk durch eine echte Erziehung im Glauben und zum christlichen Lebens so wachsen kann, dass das Sakrament seine ganze Wahrheit erlangt. Diese Gewähr wird in der Regel von den Eltern oder Verwandten gleistet, auch wenn sie in der christlichen Gemeinschaft auf vielerlei Weisen ergänzt werden kann. Besonders tragen die junden Eltern durch ihr eigenes Leben dazu bei, dass der Glaube im Kind nicht zerstört wird. Ihre Aufgabe ist es, das Kind auf seinem Weg mit Gott zu begleiten.
Für die katholische Kirche setzt jede Taufe den christlichen Glauben und eine echte Erziehung voraus. Kleine Kinder werden im ‘Glauben der Kirche’ getauft, wenn ihre Erziehung im christlichen Glauben als gewährleistet anzunehmen 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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