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병원 의료인력(의사.간호사)이 입원환자 건강결과에 미친 영향 분석 :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적정성 평가결과 활용 = The Effects of Level of Medical Personnel(Nurses, Doctors) on Health Outcomes of Inpatients in Long-Term Care Hospitals : Utilization of the Appropriateness Assessment Results of the HIRA(Health Insurance Review and Assessment Service)
저자
발행사항
수원 : 경기대학교 정치전문대학원, 2021
학위논문사항
학위논문(석사)-- 경기대학교 정치전문대학원 : 공공정책학과 2021. 8
발행연도
2021
작성언어
한국어
주제어
발행국(도시)
경기도
기타서명
The Effects of Level of Medical Personnel(Nurses, Doctors) on Health Outcomes of Inpatients in Long-Term Care Hospitals : Utilization of the Appropriateness Assessment Results of the HIRA(Health Insurance Review and Assessment Service)
형태사항
vii, 77 p. : 삽도 ; 26 cm
일반주기명
경기대학교 논문은 저작권에 의해 보호받습니다.
The Effects of Level of Medical Personnel(Nurses, Doctors) on Health Outcomes of Inpatients in Long-Term Care Hospitals : Utilization of the Appropriateness Assessment Results of the HIRA(Health Insurance Review and Assessment Service)
지도교수:이호곤
참고문헌 : p.65-69
UCI식별코드
I804:41002-000000056137
소장기관
This study is a secondary data analysis on the quality assessment data of Long-Term Care Hospitals by the Health Insurance Review and Assessment Service.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level of securing medical personnel in care hospitals and the health outcomes of inpatients in those hospitals, and to verify the effect of human resources on health outcomes.
The data used for the analysis are the results of the Phase 2 primary quality assessment of Long-Term Care Hospitals by the Health Insurance Review and Assessment Service and report data on current status of medical care institutions. Among the evaluation results, 34 institutions published on the website were excluded because they did not report human resources and the results of medical treatment indicators were not calculated, so only 1,347 institutions were analyzed. The analysis method is to apply correlation analysis and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to identify the correlation between the level of securing medical personnel in care hospitals and the health outcomes of inpatients. We also studied the effect of human resources on health outcomes through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using relevant variables.
This study shows that the number of patients per doctor correlates with the proportion of patients with weight loss of 5% or more month-over-month, those with moderate or more pain improvement, and those with long-term hospitalizations of 181 days or more. Moreover, the results demonstrate the number of patients per nurse has a correlation with the proportion of patients with improved activities of daily living, those with maintained activities of daily living, and those with long-term hospitalizations of 181 days or more.
As results of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on the effect of securing medical personnel on patient outcomes with correlated variables, the number of patients per doctor has a significant effect on the 4 patient outcomes: the proportion of patients with weight loss of 5% or more, the proportion of patients with moderate or more pain improvement, the proportion of patients with long-term hospitalizations of 181 days or more, and the proportion of patients with improved activities of daily living, and is statistically important. The number of patients per nurse, also, significantly affects the 4 patient outcomes: the proportion of patients with moderate or more pain improvement, the proportion of patients with long-term hospitalizations of 181 days or more, the proportion of patients with improved activities of daily living, and the proportion of patients with maintained activities of daily living, and is statistically important.
In addition, among the characteristic variables of institutions, there is a difference in the number of patients per doctor and nurse as well as the health outcomes of patients depending on the number of beds and the location of the institution, except for the establishment type, so it is statistically significant. In other words, we can analyze that not only the personnel of doctors and nurses in long-term care hospitals, but also the characteristic variables of institutions have some influence on the health outcomes of inpatients.
This study was analyzed only one result of the 2nd phase primary quality assessment of Long-Term Care Hospitals and the evaluation period was also short, 3 months, limiting the estimation of the whole. Moreover, there was no analysis of medical personnel other than doctors and nurses, and the operating year was excluded from the characteristic variables of institutions. In particular, no analysis was carried out on the patient side, such as age, gender, and severity of injury and illness according to each patient by institution. Therefore, further research is required to include these variables and the results of the quality assessment after Phase 2 primary. This study results can be used as basic data for preparing policies to improve the quality of Long-Term Care Hospitals medical services in the future. In addition, the contents and results of this study are the researchers’ personal opinions, not the official opinions of the Health Insurance Review and Assessment Service.
본 연구는 요양병원 의료인력 확보수준과 요양병원 입원환자의 건강결과와의 관계를 규명하고 의료인력이 건강결과에 미친 영향을 검증하기 위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요양병원 입원급여 적정성 평가자료를 분석한 2차 자료 분석연구이다.
분석에 사용된 자료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주기 1차 요양병원 입원급여 적정성 평가 결과와 요양기관 현황 신고 자료이다. 평가결과 중 인력 미신고와 진료부분에서 지표결과가 산출되지 않아 등급제외로 홈페이지에 공개된 기관 34개소는 분석에서 제외하고 총 1,347개 기관을 분석하였다.
분석방법은 상관관계 분석 및 다중회귀분석을 적용하여 요양병원의 의료인력 확보수준과 입원환자 건강결과 간 상관관계에 대해 규명하고, 관계가 있는 변수를 활용하여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여 인력이 건강결과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의사 1인당 환자수는 전월비교 5%이상 체중감소 환자분율, 중등도 이상의 통증 개선 환자분율, 장기입원 181일 이상 환자분율과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간호사 1인당 환자수는 일상생활수행능력이 개선된 환자분율, 일상생활수행능력이 유지되는 환자분율, 181일 이상 장기입원 한 환자분율과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관관계가 있는 변수를 가지고 인력확보수준이 환자결과에 미친 영향에 대해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의사 1인당 환자수는 전월비교 5%이상 체중감소 환자분율, 중등도 이상의 통증개선 환자분율, 장기입원 181일 이상 입원환자분율, 일상생활수행능력 개선 환자분율 4개 환자결과에 유의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났다. 간호사 1인당 환자수는 중등도 이상의 통증개선 환자분율, 장기입원 181일 이상 환자분율, 일상생활수행능력 개선 환자분율, 일상생활수행능력 유지 환자분율 4개 환자결과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났다. 또한 기관의 특성변수에서는 설립형태를 제외한 병상수, 소재지에 따라 의사, 간호사 1인당 환자수에 차이가 있었으며, 환자 건강결과도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통계적으로 유의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즉, 요양병원 의사 및 간호사 인력 뿐만 아니라 기관의 특성변수도 입원환자 건강결과에 일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본 연구는 2주기 1차 요양병원 입원급여 적정성 평가결과 한 차수 결과만을 가지고 분석을 하였으며 평가대상 기간도 3개월로 단기간인 점을 감안할 때 전체를 추정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또한 의료인력 중 의사 및 간호사 인력을 제외한 물리치료사, 임상병리사, 요양보호사 등 나머지 인력들에 대한 분석이 제외되었고 기관의 특성변수 중에서는 운영년수가 제외되었다. 특히 기관별 환자에 따른 상병의 중등도나 연령, 성별 등 환자관점에서의 분석이 제외되어 향후 이러한 변수들과 2주기 1차 이후 적정성 평가결과를 포함한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
본 연구결과는 향후 요양병원 의료서비스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정책마련에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본 연구의 연구내용 및 결과는 연구자의 개인적인 의견으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공식적인 견해가 아님을 밝혀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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