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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이후 : 교리적 예배와 1-2세기 예수 공동체의 예배 = After COVID-19 : Today’s Doctrinal Worship and the Worship of the Early Christ People in the First Two Centu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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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개월이 넘게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는 평범했던 우리 사회의 여러 풍경들에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주요한 모임과 만남을 요구하는 학교, 회사 등은 즉각 비대면으로 바뀌었고 문화 회관, 도서관, 카페 등의 모임 장소는 이제 더 이상 휴식과 배움, 교제의 장소가 아닌 위험과 불안의 장소가 되었다. 코로나19는 이러한 사회적 영향뿐만 아니라 대부분 개신교 교회들의 예배 형식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 실제로 예배의 형식이 비대면으로 전환되면서 가장 큰 이슈 중에 하나는 단연 ‘주일 성수’ 라는 단어의 무색함일 것이다. 지금까지 한국 교회는 ‘주일 성수를 잘 지켜야 하나님이 기뻐하신다’ 또는 ‘주일 성수를 잘하면 복을 받는다’는 등의 신앙적 의미를 강조하며 일요일 11시 예배를 고수해왔다. 하지만 코로나 시대는 비대면을 요청함으로써 그동안 한국 교회들이 고수해오던 예배와 교회에 관한 본질적인 질문들을 묻고 있다. 다시 말해 지금까지 일종의 행사처럼 장소적 공간을 교회라 부르고 ‘교회에 예배를 드리러’ 혹은 ‘예배를 보러’ 갔던 것은 아닌지 재고를 요청하고 있는 것이다. 오늘날 우리가 드리는 예배의 형식은 기독교가 국교화 된 4세기 이후에 종교적으로 정형화된 모습들이 많은 부분 반영되었다는 점을 감안할 때, 우리는 초기 기독교가 어떻게 시작되었으며, 그들의 예배는 어떠한 형태였고, 또한 그 의미는 무엇이었는지 연구해 볼 필요가 있다. 1-2 세기 초기 기독교 공동체 예배 모습의 탐구는 그들의 예배가 오늘날과는 다른 장소, 다른 리더십의 구조, 다른 예배의 모습으로 이루어졌다는 사실만으로도 현대 예배와의 차이점들을 쉽게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단순한 차이점을 넘어 그들의 예배가 갖고 있던 본질적인 의미는 무엇이었는지, 예배가 이루어지던 1-2세기의 정치적, 사회적 배경은 어떠했는지, 그리고 그 의미가 오늘날 현대 교회들에게 전하는 메시지는무엇인지 본 연구를 통해 살펴보고자 한다. 그리고 1-2세기 초기 기독교 공동체 모델을 따른 미국과 한국 교회들의 사례를 탐구하고, 마지막으로 그들의 사례가 코로나19 이후의 그리스도인들과 한국 교회에 어떠한 변화와 가능성들을 제시할 수 있을지 살펴볼 것이다.
더보기COVID-19, which has lasted more than a few months, is having a lot of influence on the various landscapes of our ordinary society. Schools and companies that require major gatherings and meetings were immediately went remote, and the meeting places such as activity centers, libraries, cafes, and so on have become places of danger and anxiety rather than places of rest, learning, or socializing. COVID-19 is not only affecting these social spaces, but is also having an impact on the form of the worship service in most Protestant churches in Korea. In fact, one of the biggest issues with the transition of worship to the remote format will overshadow “주일 성수”, which means the practice of keeping the Sunday Worship Service. Until today, the Korean church has adhered to Sunday’s 11:00 am service, emphasizing the religious teaching that “God is pleased, if we keep the Sunday service well” or “If we keep the Sunday service well, we will be blessed by God.” However, the COVID-19 era requires remote virtual meetings and forces us to ask questions about the true meaning of worship and church that Korean churches have emphasized. In other words, COVID-19 requires us to reconsider whether ‘we have gone to church for worship’ and/or whether ‘we have gone to church for observing worship’. Given that the forms of worship we offer today reflect many of the earlier Christian practices that were formalized in the fourth century, we need to study how the early Christianity began, what form their worship took, and what its meaning was to early Christians. The exploration of worship in the early Christian community of the first and second centuries will reveal easytospot differences from modern worship. Their worship consisted of different places, different structures of leadership, and different forms. However, beyond simple and ostensible differences, I would like to examine in this study what was the essential meaning of their service, what was the political and social background of the first and second centuries when the service was held, and what is the message that it conveys to modern churches today. After that, I will explore the examples of U.S. and Korean churches following the early Christian community model in the first and second centuries; and finally, I will suggest what changes and possibilities their example suggests to modern Christians and Korean churches after COVID-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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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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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8-03-22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THE KOREA THEOLOGICAL STUDY INSTITUTE -> THEOLOGICAL THOUGHT | KCI등재 |
201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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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01 | 평가 | 등재 1차 FAIL (등재유지) | KCI등재 |
2005-09-13 | 학술지등록 | 한글명 : 신학사상외국어명 : THE KOREA THEOLOGICAL STUDY INSTITUTE | KCI등재 |
2004-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3-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1-07-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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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32 | 0.32 | 0.33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28 | 0.26 | 0.6 | 0.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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