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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엽 불교의 재인식 = 인연, 수행, 출가를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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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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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주제어
KDC
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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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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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수록면
229-259(3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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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고찰은 근현대기의 여성문학사에서 뿐만 아니라, 비구니 역사에서 간과할 수 없는 위상을 지닌 김일엽(金一葉, 1896~1971)의 불교를 재조명하는 글이다. 김일엽은 신여성, 시인, 비구니 고승으로 명성이 높다. 그래서 김일엽의 생애와 문학 등에서는 많은 연구가 축적되어 그의 문학, 근대성, 페미니즘 등은 어느 정도 조명되었다.
그러나 본고에서 다루는 김일엽 불교의 내용은 본격적인 연구에 진입하지 못하였다고 보인다. 김일엽의 중후반기의 삶은 불교신자, 승려로서 치열한 행보를 걸어간 것을 고려할 때, 불교 측면 연구의 필요성이 제기된다. 또한 기존 연구에서 나타난 김일엽에 대한 불교의 이해도 재고되어야 할 측면이 적지 않다.
그래서 필자는 김일엽 불교 분야의 연구를 개척한다는 자세로 다음의 측면을 주목하여 이 글을 서술하였다. 첫째, 객관적인 기록, 문헌에 의거하여 논지를 전개하고자 하였다. 지금껏 김일엽 연보의 부실은 근거에 의거하지 않아서 많은 혼란이 나온 것을 극복하기 위함이다. 둘째, 불교계 내부에서 활동한 내용을 중점적으로 다루겠다. 김일엽은 출가 이전에도 불교계의 단체에서 활동을 하였음을 부각시키고자 한다. 셋째, 위의 입론에서의 논지 전개는 불교의 만남 및 인연, 수행, 출가과정 등을 유의하고자 한다. 승려가 되기 이전의 김일엽의 행보에 초점을 두려는 것이다. 넷째, 기존 연구에서 수덕사와 만공을 중심으로 김일엽 불교를 설명한 것을 극복하고자 한다. 이런 취지에서 필자는 김일엽과 직지사, 그리고 직지사 선승인 탄옹과의 상관성을 들추어내고자 한다.
이상과 같은 취지에서 서술된 이 글이 김일엽, 근대 비구니사 연구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
New understanding of Kim Ilyeops (1896-1971) concepts of Buddhism, that have a status we cannot ignore in the history of Bhikkhunis. Kim Ilyeop is highly reputed as a modern woman, a poet, and a high Bhikkhuni priest. Thus, her literature, modernity, and feminism, have been highlighted in numerous studies on her life and literature. However, I believe that the contents of Kim Ilyeops Buddhism as studied in this paper have not been completely researched. I have considered middle and later phases of her life, marked by fierce walkings as a Buddhist, a Sunim.
Further, there are several aspects that should be reconsidered in the understanding Kim Ilyeops Buddhism, based on previous research. Thus, this paper is a pioneering study that focuses on other aspects of Kim Ilyeops Buddhism.
First, I developed hypotheses based on an objective study of records and literature. This attempted to overcome considerable confusion in previous studies based on a lack of information on Kim Ilyeops history.
Second, I will consider her role within the Buddhist community, highlighting her work in this context before she became a Sunim.
Third, the argument development from the studies noted above will be followed by carefully examining the relationship with Buddhism, her practice of the same, her shift to becoming a Sunim, etc. I focus on Kim Ilyeops walking before she became a Sunim.
Fourth, I rise above existing studies that explain her Buddhism, and focus on Sudeoksa and Mangong. I try to show a correlation between Kim Ilyeop, Jikjisa, and Tanong, and Seon Master in Jikjisa.
This study will be very useful in research into the history of modern Bhikkhun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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