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후보
物理化된 마음으로서의 문화체계-氣學과 儒學의 관점에서- = Cultural Structure of Physicalised Mind—From viewpoint of Gi-theory(氣學) and Confucianism—
저자
김도종 (원광대학교)
발행기관
학술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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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후보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81-116(3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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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dbody dualism can be overcome on the platform of Gi-theory. Mindbody dualism is an obstacle for science technology advance in the era of cultural capitalism. This also is an obstacle for individuals harmonizing various desires and values to establish identity.
‘Gi(氣)’ is rhizogen of mind and material. So ‘Gi-theory’ can be a base of getting over mindbody dualism. It is a process of materializing body and mind with ‘Gi’. It is a process of materializing the world of natural law, psychology, natural system, and cultural system.
To understand materialization of ‘Gi’, you should understand structure of mind. As anatomy has made contribution by improving health with understanding of body structure, you should study mind anatomy. For mind anatomy, the nature of ‘Gi’, the rhizogen, is analyzed.
It is about Pure arche, Pure eidos, Pure power, Pure gravity, Pure creation, Pure Cognition, Pure desire, Pure sense, Pure direction, and Pure life. Between them, causal principle and the principle of the alternation of the negative and positive forces are applied. With this, it is found that physicalised mind can be measured. You should pay attention that humanistic objectivity is in principle observation field with natural science principle and social science principle.
Confucianism is a cultural structure based on Gi-theory, and it is a historical and social true nature where social science principle or humanistic objectivity can be found. It is a nature proving ‘Gi’ is a root of cultural strucure.
Philosophy based on Gi-theory is serial harmonious pluraloism. Mind and material are kind of wavelength in forms of ‘Gi’, and it is available to find collapsed boundary between them as they exist as a power. In that context, they are one as two and two as one, and it is serial harmonious pluraloism.
Now it faces new paradigm of digital science technology. As ‘Gi-motion’ can control itself, it is available to find a control point where you can practise harmony, epigyny, and reconciliation in natural structure and cultural structure.
현재까지 알려진 바로는 박세당은 『노자』와 『장자』에 대한 완전한 주해를 내놓은 조선유일의 유학자이다. 그래서 그에 대해서는 사문난적이라는 평가가 꼬리표처럼 따라다녔다. 그러나 정사인 『조선왕조실록』에서조차 그는 이단이 아니라고 평가한다.
조선조에는 당파의 시각으로 박세당을 바라보아 그를 불명예스럽게 만들었듯이, 현재의 우리도 선입견으로 박세당을 바라보아 그를 난처하게 만들고 있지는 않은지 반성해야 한다. 문제는 조선인이나 우리나 할 것 없이 주자학이라는 거대한 사유구조의 개입이다.
박세당은 『노자』를 주석하면서 ‘체용’(體用)이라는 개념을 사용한다. 그러나 그는 분명히 주희의 이기론을 거부한다. 그렇다면 이기론의 짝이라할 수 있는 체용론을 원용하는 박세당은 모순이 아닌가?박세당은 ‘이름 없음’(無名)을 체로, ‘이름 있음’(有名)을 용으로 해석한다. 나아가 유와 무도 ‘상무’(常無)와 ‘상유’(常有)라는 쌍으로 나누면서 각각 체와 용을 배치한다. 이런 해석은 왕필도 하지 않은 것으로 유와 무에 독자적인 지위를 부여하는 것이다.
그런데도 박세당은 도를 형이상(形而上)의 것으로 해석하는 것을 반대한다. ‘형이상자로 형이하자를 쓴다’는 것은 다름 아니라 ‘박’(樸)을 쓰는 것이라고 주장한다. 주희의 이기론에 따르면 형이상의 리가 있어 형이하의 기를 주재하는 것일 텐데, 박세당에게는 형이하의 박이야말로 중요한 것이었다.
그러므로 우리가 말하는 체인 무(無)조차도 박의 성질을 갖는다. 박이 곧 무인 것이다. 그리고 무는 돈독하고 소박한 체가 되어 도의 근본이 된다. 박이 이름 없는 까닭도 여기에 있다.
한마디로 박세당의 무는 절대적인 무가 아니라 시원의, 본래의, 자연의, 항상의 무로서 유와 늘 대립항을 이룬다. 그의 무는 일종의 원질로서 무규정의 원형을 가리킨다. 그런 점에서 박세당은 체용불이(體用不二)라는 철저한 원칙아래 이용후생(利用厚生)의 체용론을 견지하며, 노자조차 박을 추구하는 무실(無實)의 철학자로 바라보고 있다.
조선시대 노자 주석가들은 자연와 인위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홍석주는 ‘자연’(自然)을, 서명응은 ‘조화’(造化)를 언급한 데 반해, 박세당은 ‘이름 없는 박’(無名之樸)을 강조하여 세계의 하나됨을 말하고 있다. 나아가, 박세당은 노자와도 다르게 삼재(三才)를 내세워 사람의 역할을 설정하고 있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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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12-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기타) | KCI후보 |
2010-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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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39 | 0.39 | 0.37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39 | 0.4 | 0.926 | 0.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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