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후보
동아시아 해양문화와 무역 = Maritime Culture and Trade in East Asia
저자
윤용혁 (공주대학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21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후보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349-365(17쪽)
KCI 피인용횟수
0
DOI식별코드
제공처
소장기관
Flow of people and cultural products through the oceans is absolutely critical in shaping the cultural sphere in East Asia. In this sense, studies and research on true nature of maritime culture in East Asia from the perspective of trade are key to understanding East Asia in the world. This paper takes a comprehensive look into how the maritime culture unfolded historically on the Korean Peninsula through trade, keeping in mind the theme of the international academic seminar, <the Base Ports of East Asia and Maritime Culture>.
The ancient Korean Peninsula served as a geographical foothold for expanding maritime exchanges and the world of the oceans in East Asia, connecting China to Japan. The role that Baekje (百濟; one of the three ancient kingdoms) played in further spreading its culture continued through trading activities of Jang Bo-go(張保皐) in the 9th century, for which geopolitical factors that the Korean Peninsula had become the main driving force. After the 11th century, increased activities of merchants from the Song Dynasty(松商) helped expand the economic sphere of East Asia. With this, an intermediary role that the Korean Peninsula played decreased significantly, which means expansion and diversification of the waters in East Asia. In the 15th and 16th century, trading activities in Ryukyu(琉球) were booming, which acted as an intermediary between the south and the north of East Asia, in other words, between Year 2023 marks the 700th anniversary of sailing and sinking of the Sinan ship, which presented a great opportunity for research into Korean underwater cultural heritage. It is also the year that marks the 900th anniversary of the visit to Goryeo of Seogeung, an envoy from the Song Dynasty. I think it is necessary to designate 2023 as the “Year of Research into Maritime History in East Asia” and start preparing for it in order to put together historic nature of the ocean in East Asia and create a new driving force for future research.
동아시아 문화권이 형성되는 데는 해양을 통한 사람과 문물의 유통이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한다. 따라서 교역이라는 측면에서 동아시아 해양문화의 실체를 확인하는 조사와 연구 작업은 동아시아 세계를 이해하는데 절대적인 관건이 된다. 본고는 2020년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동아시아 거점항과 해양문화>라는 국제학술세미나의 주제를 염두에 두면서, 무역을 통한 한반도 해양문화의 역사적 전개를 총괄적으로 살펴본 것이다.
동아시아 해양 교류 및 해양 세계의 확대에 있어서 고대의 한반도는 중국와 일본을 연계하는지리적 발판으로서의 역할을 담당하였다. 백제(百濟)가 담당하였던 문화 확산 기능은 9세기 장보고(張保皐)의 무역 활동으로 이어졌다. 그것은 한반도가 갖는 지정학적 요소가 큰 동력이 되었다.
11세기 이후에 송상(松商)의 활발한 활동은 동아시아 경제권을 확대하는 기능을 담당하였다. 이를 계기로 한반도가 갖는 중계적 역할의 기능은 크게 감소하였는데, 이는 동아시아 해역 세계의확장과 다원화를 의미한다. 15, 16세기에는 류큐(琉球)의 교역활동이 활성화하였다. 이는 동아시아의 남과 북, 즉 동남아시아와 동북아시아를 중계하는 역할을 담당한 것이었다. 이렇게 해서 아시아의 해역 세계는 차츰 다원적으로 확산되고, 광역화되었다고 할 수 있다.
2023년은 한국 수중 문화유산 연구에 획기적인 기회를 제공한 신안선의 출항과 침몰 700 주년이 되는 해이다. 이 해는 송 사신 서긍의 고려 방문 900주년이 되는 해이기도 하다. 동아시아해양의 역사성을 정리하고, 향후 연구의 새로운 동력을 만든다는 차원에서 2023년을 ‘동아시아해양역사 연구의 해’로 설정하고 지금부터 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2024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KCI등재 |
2020-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후보 |
2018-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학술연구정보서비스(이하 RISS)는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파일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김태우 | - 이메일 : lsy@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439 - 팩스번호 : 053-714-0195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이상엽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대학학술본부 장금연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