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女性에 대한 「穢れ」관념의 성립과 역사적 변천과정 = The Historical Process of the Establishment and Acceptance of the Gegare Concept for Women
저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8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89-113(25쪽)
KCI 피인용횟수
2
DOI식별코드
제공처
소장기관
This study examines the gegare: women are unclean issue as groundwork for Japanese women’s lack of status and submissive roles in the modern era. I reviewed the overall background and process of the establishment of such ideas as san-ye: uncleanliness by childbirth and hyeol-ye: uncleanliness by menstruation throughout the entire period.
As a result, I discovered that over time women’s status and roles were reduced as the ancient law system, Ritsuryo, were introduced, Shinto was systemized and a medieval patriarchy was established; in the meantime, the ideology behind gegare for women was strengthened and became permanent.
In particular, the two teachings, yeo-in-o-jang-seol: women have five disabilities and byeon-seong-nam-ja-seol: women cannot attain Buddhahood until they are reincarnated as men, in medieval Buddhism created the perception that women were inferior to men and formed a foundation for female discrimination. The conventions of gegare such as san-ye and hyeol-ye and related ominous concepts were used as excuses for religious misogyny and the exclusion of women by Buddhism. Women were restricted from entering holy places in the name of yeo-in-geum-je (女人禁制), and discrimination systems against women were gradually enlarged as Confucianism was adopted as the ruling ideology by the Shogunate regime 17~19century another instance of the growth of discrimination systems against women.
Meanwhile, the Buddhist scripture hyeol-bun-gyeong, which was accepted and popularized in Japan, became the basis for a folk religion espoused by some monks and citizens and spread nationwide as yeo-in-seong-bul, which functioned to relieve women. Meanwhile the scriptural doctrine that women are ritually and religiously ominous became an accepted cultural norm in Japanese society, serving as momentum for continued female discrimination.
본고에서는 일본 근세 여성의 지위와 역할에 대한 기초 작업으로 여성에 대한 「穢れ」문제를 고찰하였다. 동시에 이와 같은 내용의 변화를 이해하기 위해서 「産穢」 및 「血穢」의 不淨觀이 성립된 배경과 과정을 전 시기를 통해 개괄적으로 검토하였다.
그 결과 고대 율령의 도입되고, 신도의 체계화와 중세 가부장제가 성립되면서 여성의 지위와 역할은 축소되는 반면, 이 과정과 비례해서 여성에 대한 「穢れ」관념은 더욱 확대되고, 고착화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특히 중세시기 불교에서 보이는 「女人五障說」과 「變成男子說」은 여성을 남성보다 열등한 존재로 이해하는 인식을 낳았고 여성차별의 기초가 되었다. 「産穢」과 「血穢」와 같은 儀式적 「穢れ」, 不淨개념이 종교적 여성 혐오와 불교계의 여성배제의 구실로 이용되었던 것이다. 여인금제(女人禁制)라는 명목으로 성스러운 장소에 여성의 출입을 금지시키면서, 근세에는 유학이 막부의 통치 이념으로 수용되어 이와 같은 여성차별의 제도가 점차 확대되어 갔음을 알 수 있다.
한편 일본에 수용된 『血盆經』은 민간 신앙으로서 일부의 승려와 서민 사이에 형성되고, 「女人成佛」의 경전으로서 전국에 유포되는 현상이 나타나면서 여성을 구제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다른 한편에서 여성은 의식적으로 종교적으로 不淨하다는 이 경전의 교리는 결국 일본 사회 속에 정착하면서 여성차별의 새로운 계기가 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5-10-20 | 학회명변경 | 한글명 : 일본연구센터 -> 글로벌일본연구원영문명 : Center for Japanese Studies in Korea University -> Global Institute for Japanese Studies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 1차 FAIL (등재유지) | KCI등재 |
201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9-06-01 | 학회명변경 | 한글명 : 일본학연구센터 -> 일본연구센터영문명 : Research Center of Japanese Studies in Korea University -> Center for Japanese Studies in Korea University | KCI후보 |
2009-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7-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2006-04-10 | 학회명변경 | 한글명 : 일본학연구소 -> 일본학연구센터영문명 : Research Center of Japanese Studies, Korea University -> Research Center of Japanese Studies in Korea University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58 | 0.58 | 0.51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44 | 0.39 | 0.778 | 0.05 |
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학술연구정보서비스(이하 RISS)는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파일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김태우 | - 이메일 : lsy@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439 - 팩스번호 : 053-714-0195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이상엽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대학학술본부 장금연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