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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네 지라르(Rene Girard)의 단일 희생양 구조(single victim mechanism)의 빛 아래서 고찰하는 한국 기독교 저널리즘의 명암과 앞으로의 방향성 연구 = A Study on Light, Shade and Future Direction of Korean Christian Journalism in Light of Rene Girard’s Single Victim Mechan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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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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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9-261(4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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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한국 기독교 저널리즘이 현상적으로 가지고 있는 명암(明暗)의 이유를 프랑스 인류 철학자 르네 지라르(Rene Girard, 1923-2015)의 단일 희생자 구조(single victim mechanism)의 빛 아래서 분석하고 앞으로 한국의 기독교 저널리즘이 나아가야할 건설적인 방향성을 제시하는 것이다.
작금의 한국 기독교 언론은 미메시스(mimesis) 모방 욕구를 통해 세속 언론의 가치를 모방하고 있으며, 이는 결국 언론의 폭력이라는 이름으로 기독교계에 전방위적으로 투사되고 있다는 사실이 지라르의 이론을 바탕으로 논증될 것이다. 사실 기독교 언론 속에 감추어진 이런 모방, 폭력, 희생자 구조는 타파되어야 할 성질의 것들이다. 모순과 역설로 가득찬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건이 드러났을 때 비로소 구속의 역사가 열린 것처럼, 모방과 폭력과 희생양으로 가득 찬 한국 기독교 언론의 민낯이 드러날 때 비로소 시대의 등불로서의 기독교 저널리즘 본연의 가치를 되찾게 될 것이라는 사실이 본 연구를 통해 논증될 것이다. 연구의 순서는 (1) 한국 기독교 저널리즘의 명암과 상황적 현상을 분석한 후, (2) 이런 분석 내용을 지라르의 미메시스 모방 욕구, 폭력의 사이클, 단일 희생자 구조의 빛 아래서 살펴 본 다음, (3) 이를 토대로 건전하고 건설적인 기독교 언론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는 순서를 취할 것이다. 이를 통해 한국 기독교 저널리즘의 명암과 앞으로의 건설적인 방향성이 르네 지라르의 사상적 빛 아래서 모색될 것이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analyze a phenomenical light and shadow of Korean Christian journalism and to present a constructive direction which Korean Christian journalism needs to step forward in the basis of Rene Girard’s single victim mechanism and its implication.
This study, based on Girard’s theories such as a mimesis desire, disclosure of violence, and single victim mechanism, demonstrates that Korean Christian journalism imitates the secular value of non-Christian journalism and as a result, journalistic violence is projected to a single victim in all directions. The meaningfulness of Christ’s redemptive history, according to Girard, reveals when a contradiction or paradox of Christ’s cross and death are disclosed in detail. Just like this, when the phenomenical light and shadow of Korean Christian journalism, which is filled with a mimesis desire, violence, single victim, are fully revealed, the true meaning and value of Korean Christian journalism will appear.
The study will process that (1) after examining the current situation of Korean Christian journalism, (2) the situation will be analyzed in light of Girard’s theories. (3) After this, a constructive direction, which Korean Christian journalism needs to proceed, will be searched in the basis of the analy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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