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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세기 사행록의 연구현황과 나아갈 방향 = 명ㆍ청 교체기의 사행을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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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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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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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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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수록면
35-65(31쪽)
KCI 피인용횟수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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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까지 조사가 마무리된 사행록은 570여건에 달한다. 이들 사행록은 사행목적지에 따라 ‘조천록’과 ‘연행록’으로 나뉜다. 현전하는 ‘조천록’은 1590년부터 1643년까지에 집중되어 있고, 청나라를 사행한 ‘연행록’은 17세기의 기록이 18ㆍ9세기보다 많지만, 학술적 연구는 대부분 18세기 기록에 집중되었다. 이는 학자들이 박지원의 『열하일기』, 홍대용의 『을병연행록』, 김창업의 『가재연행록』 등에 주목한 결과이다.
실학에 대한 관심에서 출발한 사행록 연구는 인문학, 사회학, 예술학 등으로 확대되었다. 반면에, 17세기 사행에 대한 연구는 문학과 역사 분야에 집중되어 있다. 본 연구는 사행연구를 체계화하기 위한 자료조사이다. 사행연구의 주된 관심사였던 시기구분, 노정에 따른견문, 기록의 유형, 기록자의 인식, 문화교류 측면에서 연구를 진행하였다.
17세기 사행의 특징은 1621년(광해군 13)부터 1637년(인조 15)까지 해로로 사행했다는 점이다. 이 시기는 명ㆍ청교체로 인한 혼란기였지만, 연구자들은 이러한 혼란상을 ‘실학의 발아’, ‘흔들리는 조공질서’, ‘중세보편주의의 위기나 붕괴’로 인식하였다. 사행은 한 나라, 한 문명권에서 세계를 지향해왔다. 이제 사행에 대한 연구는 전문화는 물론, 보편화까지도 염두에 두어야 한다.
Research on about 570 cases of records of diplomatic missions, "Sahaengrok", is completed so far. These records of diplomatic missions are divided into "Jocheonrok" and "Yeonhangrok" based on the destination of missions. Passed down to our time, "Jocheonrok" is focused on from year 1590 to 1643. And while "Yeonhangrok" travel log to Qing Dynasty carries more records of 17th century than 18th and 19th centuries, academic research is mostly contained in the records of 18th century. This is because scholars paid more attention to "Yeolha Ilgi" by Park Ji-won, "Eul-Byung-Yeonhaengrok" by Hong Dae-Yong, and "Gajae-Yeonhaeng rok" by Kim Chang-up. Started with interest on "Silhak", Korean practical science, current research field is extended to humanities, sociology, and arts science.
On the other hand, research on 17th century diplomatic missions is focused on the field of literature and history. This study aims to systemize the "Sahaeng Study" based on periodic classification, journey, aspect of record, percentage of the recorder and cultured interchange. Feature of 17th century diplomatic missions is that sea route was used from 1621 (Gwanghaegun year 13) to 1637 (Injo year 15). Despite chaotic state due to Ming to Qing transition, it was recognized as "early stage of Silhak", "stirring tribute order", and "crisis or collapse of medieval universalism". Started with one country, one civilization zone, "Sahaeng" diplomatic missions were aimed for globalization. For "Sahaeng" research, it is time to keep in mind for not just specialization, but also generaliz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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