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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 감수성 함양을 위한 문학교육의 가능성 - 박완서의 분단소설을 중심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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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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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주제어
KDC
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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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수록면
289-312(2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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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통일 감수성을 함양하기 위한 문학교육의 가능성을 탐구한다. 통일 감수성은 분단 체제가 개인과 공동체에 미치는 영향을 정서적으로 공감하고 윤리적으로 성찰하며, 평화로운 공존을 위한 태도를 확장하는 개념이다. 이를 위해 박완서의 분단소설인 <엄마의 말뚝 2>, <부처님 근처>, <어느 이야기꾼의 수렁>을 중심으로 논의를 전개하였다. 박완서의 분단소설은 분단 체제의 지속성이 개인의 정체성과 윤리적 태도에 미치는 영향을 생생하게 묘사하며, 학습자들에게 분단의 현재적 의미를 성찰하고 타자의 고통에 공감하며 새로운 공동체를 위해 미래 지향적으로 사고할 기회를 제공한다. 본 연구는 문학의 다층적 맥락을 분석하고, 인물에 대한 공감을 기반으로 학습자들이 분단 체제를 비판적으로 이해하며, 열린 결말을 활용한 재구성 활동을 통해 미래 사회의 비전을 창의적으로 상상할 수 있는 교육적 활용 방안을 제시하였다. 이러한 접근은 학습자들에게 분단 문제를 단순히 역사적 지식으로 수용하는 것을 넘어 능동적으로 이해하고 실천적 태도를 함양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
더보기This study investigates the potential of literary education in fostering unification sensitivity. Unification sensitivity is the ability to emotionally empathize with and ethically reflect on the effects of the division system on individuals and communities while nurturing attitudes conducive to peaceful coexistence. To this end, this study examines three division novels by Park Wan-seo: Mother’s Stake 2, In the Realm of the Buddha, and The Storyteller’s Swamp. These works vividly depict how a persistent division system shapes personal identity and ethical attitudes, offering learners opportunities to critically reflect on the contemporary relevance of division, empathize with the suffering of others, and envision new, future-oriented communities. By analyzing the multilayered contexts of these literary works, this study emphasizes empathy-based learning through character engagement and proposes educational practices such as reconstructive activities using open-ended narratives to inspire learners to creatively imagine future societies. This approach enables learners to transcend the passive acceptance of division as historical knowledge, fostering active engagement and practical attitudes to address its challen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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